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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_Life98

초대사진가 50인 월간사진,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31~35화 월간사진 5월호 2019년. 초대 사진가 50인의 사진 세상. My life my works 내가 기억하기로는 1월달에 초대사진가 선정을 위해 포트폴리오 제출을 받은 것 같다. 그동안 쭈욱 오로지 10년 간 벌레 사진만 찍어왔던 차에 초접사 사진을 보냈다. 덜커덕 50인에 선정이 되었다. 3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당시 월간사진 측에서는 초대사진가 50인이 참여하는 카페를 개설하였지. 모인 사람들의 사진 생활을 지원하며 뭔가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각자가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하면서 사진 담론? 친목? 공동전시 개최? 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하더라. 참여자가 적어서인지? 내부 사정이 있었던 것인지? 생색내기용이었던지 흐지부지 되었다. 이후 월간사진 발행인도 바뀌.. 2022. 10. 2.
투자의 스트레스를 푸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26~30화 코스톨라니가 말했다. 나에게 세 아들이 있다면 첫째는 문학을 시키고 둘째는 예술가로서의 활동을 지원할겁니다. 셋째는 두 형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투자자로 만들겠습니다. 현재 본바탕이 투자자로서 정립된 나는, 투자의 스트레스를 풀고자 초접사 사진을 즐기고 있다. 그렇게 이십여 년을 지내다보니 사진집이자 도감인 책도 내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다른 장르의 사진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자연스럽게 들게 되더라. 마침, 사진가 김홍희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포트폴리오 20장을 보내서 크리틱을 받아 보았다. 이후 인연의 고리를 이어가며 재미있는 사진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zHat9L9kT0 직업병도 생겼다. 왼쪽팔은 테니스 엘보. 오른쪽 어깨는 오십견. 예전.. 2022. 9. 6.
파브르 곤충기를 베꼈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21~25화 올재라고 하는 곳에서 파브르 곤충기 완역본을 내놨다. 5권 세트에 14,500원. 뭐시라? 다시 한번 확인해 봤는데 역시 5권에 1만4천원이다. 각 권당 600여 쪽으로 이루어진 완역본이다. 원전 1,2권을 합쳤다. 1권당 가격은 2,900원. 오호라. 공짜나 다름없기에 냉큼 3세트를 시켰다. 두툼하기 그지 없는 5권을 받아보니 감회가 남 다르다. 올제에 들어가보니 한정판매본이었구나.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동서양의 고전을 5천 권만 발행하고 1천 권은 기부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아하, 그래서 1권당 2,900원 이로구나. 좋은일 하십니다그려. 교보문고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책 제작시 도움을 받은 것 같다. 흠, 서로 윈윈하자는 것인가보다. 서문을 읽어보니, 2010년에 나온 파브르 곤충기 완역본 10권.. 2022. 8. 29.
내 작품이 없어졌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6~20화 작품 수령 하겠다 ---> 담당자에게 전달하겠다 ---> 누락 ---> 다시 만들어 달라 인스타그램에서 응모했던 사진공모전 주최측으로부터 깟똑을 받았다. 현재 서울 시내 모처에서 전시를 하고 있으며 끝나면 작품 수령 여부를 알려달라고 하더라. 담당자와 전화 통화를 해보니 직접 와서 가져가야 한다고 하네. 택배로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귀찮기는 했지만 내 작품이니 그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며칠 후 전시 장소에 가서 작품을 수령하려고 했는데 내 것만 없었다. 어찌된 일인지 담당자에게 알아보니 폐기 했다고 달랑 문자를 보내왔다. 아, 이거 참 황당하네. 다른 사람은 다 찾아갔고 3점만 남아있었는데 내 작품은 쓰레기장으로 갔다는 얘기다. 기분이 언짢아 담당자 박oo에게 누락된 연유를 물었다. 당시에 전화를.. 2022. 8. 23.
월간 우표 연재 중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1~15화 올해부터 1년 연재를 시작한 월간우표 7월호의 커버 사진이다. 역시 사람은 감성의 동물이라 온라인 보다는 손에 쥐어지는 책이 더 깊이 다가온다. 매월 발행된 책자를 받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처음에 한국우취연합 에서 원고 의뢰가 왔을 때는 잘 몰랐다. 수집의 세계가 이렇게 방대할 줄이야. 수집가들을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신세계를 보는 듯 하다. 우표, 동전, 만화책, 지폐, 스티커, 스포츠카드, 잡지, 토큰 등등등. 뭔가 작고 알록달록하며 시선을 잡아끄는 것을 모으는 것은 사람의 약한 본성 중 하나인가 보다. 대한민국에서도 오래전에 껌종이 수집가의 전시가 열렸던 기억이 난다. 글쓴이도 과거 한 때 여러 종류의 티백 레이블을 모았었다. 키덜트의 소소한 취미라고나할까? 11화 - 남나비.. 2022. 8. 17.
출판 예정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6~10화 도서출판 [황소걸음]과 책을 내기로 했고 계약금까지 받았다. 앞으로 2년의 시간 내에 모두 100편의 글을 써야 한다.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68화까지 작성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바로 그것이다. 황소걸음에서 내기로 한 책 제목은 임시 칭호로서 [곤충 이야기 도감] 이다. 연재가 끝나면 조금 더 다듬고 압축해서 핵심만 담아내야 한다. 대략 20퍼센트 정도는 덜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쉽고 간결하고 보통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게... 6화 -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http://omn.kr/1u7h7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1973년 빌보드에서 1위를 했던 'Tony Orlando & Dawn'의 노래 중에 'T.. 2022. 8. 11.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5화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1년을 넘었다. 현재까지 67화가 기사로 나왔고 포털 메인에 배치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곤충과 인간이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다룬다. 연재 1년을 기념으로 1화에서 5화까지 소개한다. 100편을 쓰는 것이 목표.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1년을 넘었다. 현재까지 67화가 기사로 나왔고 포털 메인에 배치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곤충과 인간이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다룬다. 연재 1년을 기념으로 1화에서 5화까지 소개한다. 100편을 쓰는 것이 목표.. 2022. 8. 6.
인간의 욕망이 깃든 따분하지 않은 학명이 있습니다 학명으로 알아보는 인류의 욕망과 역사. Neopalpa Donaldtrumpi, Sigesbeckia orientalis, Anophthalmus Hitleri. 히틀러의 이름을 딴 딱정벌레. 트럼프의 명함을 맏은 나방. 칼 린네와 요한 지게스벡의 생식기 논쟁. 흥미로운 벌레 이야기. http://omn.kr/1yfqh 인간의 욕망이 깃든 따분하지 않은 학명이 있습니다 학명으로 알아보는 인류의 욕망과 역사 www.ohmynews.com 2022. 4. 20.
타이어 바람 넣기, 공기압 경고등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더니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는 경고등이 떴다. 택시 기사들이 LPG 충전도 하고 세차도 하며 쉬는 주유소로 가서 바람을 넣어 보자. 공기 주입은 무료, 진공 청소기 사용은 100원. 500원 짜리는 흡입력이 쎄다. 시동을 건 채로 공기 주입을 하면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경고등이 사라짐. 시동을 끄고 공기 주입시에는 조금 운행을 해야 경고등이 없어짐. 여기 주소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은 약 34 psi 운전석 문을 열면 바로 오른쪽에 있다. 아래 동영상으로 보면 더 쉽다. https://www.youtube.com/watch?v=yusuTVsnSYA 동네 근처 주유소에 바람 넣는 곳 알아두면 좋다. 100원 짜리 진공 청소기 500원 짜리 공기 청소기 집 근처에 바람 넣는 곳을 알아두면 좋다. 202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