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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obeidia tigrata (Guenée, 1858) 노랑날개무늬가지나방 곤충 세상에는 자벌레가 오체투지를 하며 오메가를 만든다. 걸을 때 한뼘한뼘 움직이는 모습이 마치 '자를 재는 것 같다'고 해서 자벌레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고리벌레(loopers) 또는 인치벌레(inchworm)라고 한다. 나비목 애벌레는 보통 5쌍의 다리를 가지는데 자벌레는 가슴에 있는 진짜 다리와 배다리(Prolegs) 2쌍만 있어서 걸을 때 한치두치 움직인다. 위험을 느끼면 몸을 꼿꼿이 펴고 나뭇가지처럼 보이게 하려고 꼼짝하지 않는다. 주황색 바탕에 검은점이 뚜렷하게 분포한다. 날개 안쪽으로는 흰 바탕이다. 자나방 세상의 표범이라고나할까? 날개편 길이가 60mm에 이르러서 찍는 맛이 좋다. 애벌레는 노박덩굴에서 볼 수 있다. 역시 연주황색 몸매에 네모난 검은점이 있다.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날갯짓.. 2026. 8. 27.
벌겋게 부어올라 아픈 대상포진 예방주사 두방 3월 18일 수요일 오후에 대상포진 예방 주사 맞음. 50만원 냈고 두달 후에 다시 맞아야. 비용은 처음에 모두 지불해야 함. 목요일 밤에 주사 맞은 부위가 땡기고 아프고 벌겋게 됨 자려고 누웠더니 오른쪽 대퇴부까지 아픔. 몸살 기운과 아주 비슷하다. 타이레놀 2알 먹고 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오후에 누워서 두어시간 졸음. *** 참고 ***다음과 같이 허들링 기사를 썼더니 교보생명에서 일간지에 펭귄 허들링으로 광고를 냈다. https://omn.kr/22gts 펭귄과 꿀벌은 매서운 겨울을 이렇게 극복합니다1988년 남극의 한 켠 킹조지 섬에 들어선 세종과학기지는 기후변화와 생태 탐사, 부존자원 연구를 위해 세워졌다. 이듬해 대한민국은 남극조약에 가입하여 세계 23번째로 협의당사국의 지위를 얻ww.. 2026. 8. 26.
찜통에서는 당췌 할 수 있는 게 없어 그러니깐두루 가설라무네. 한동안 자주 갔었던 경기도 소재의 산골짜기 끝. 산꼭대기에는 군부대가 있어 소방도로겸 포장도로를 깔아놨다. 그 앞에 있는 인가. 한가한 곳이다. 몇가지 음료를 파는 카페이자 가옥. 정상 꼭대기까지는 늦가을 낙엽도 다 떨어져 스산할 때 한번 걸어봤다. 군부대 옆으로 난 샛길을 따라 철망이 쳐져 있다. 마지막 가옥에서 키우는 고양이들. 카페 앞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있으면 주변을 어슬렁거린다. 대담한 녀석은 가까이 다가오지만 틈을 주지는 않는다. 7월 20일부터 밖을 나가지 않고 실내에만 있었다. 그래도 힘들다. 하! 저절로 신음소리가 나는 더위다. 생존 필수가전 에어컨이 없다면 어찌 될까? 신체의 과부하. 엄청난 에너지의 소모. 풍토병과 곰팡이, 감염병의 창궐. 식중독. 말라리.. 2026. 8. 25.
청운동? 청와대? 근처에서 찍은 폐가 십년도 더 됐지? 찍은 날짜를 보니 2012년이다. 그러니깐두루 가설라무네 청와대 주변을 걷다가 발견한 폐가. 으흠. 청와대 앞이라 개발을 할 수 없고 그렇게 방치되다가 허물어지고 있구나. 지금도 이 폐가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정비를 했겠지? 청와대 경비를 서던 가옥일까?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청운동 일대인것 같기도 하다. 뭐쨌거나 청와대가 가깝다. 사람이 살지 않는 건물은 금방 허물어져버린다. 밤중에 보면 으시시하겠다. 하드에 사진 파일을 백업하다가 오래된 폴더에서 발견한 사진. 갑자기 생각나는 대중 가요 가사. 우리네 인생 한 번 가면 저기 저 모양 될터인데 에라 만수~ 저 건너 잔솔 밭에 높고 낮은 저 모양은 영웅호걸이 몇몇이며 절세 가인이 그 누구냐 2026. 8. 24.
그 옛날 올드 브리스크 립톤 홍차 티백 포트넘 앤 메이슨 티백. 다질링 티백이다. 홍차 중에서 가장 이름난 다질링 지방에서 수확한 찻잎을 분쇄해서 만든다. 홍차는 영어로 블랙티. 녹차를 발효시키면 홍차가 된다. 옛날 명나라에서 녹차를 사서 유럽으로 배를 타고 가다보니 오랜 시간이 걸려서 녹차가 숙성되면서 홍차가 되었단다. 처음에는 귀부인들이 몰라서 우려낸 물은 버리고 찻잎을 먹었단다. 예전에는 홍차맛을 몰랐지. 알고 나니 사랑스러워진다고 알고 나니 마시게 되더라. 그런 의미에서 롯데의 실론티는 약간의 달달한 맛이 나서 꽤 사서 마신다. 다질링 티백이라니 ㅎㅎㅎ 우려낸 까만 홍차물을 보고 있으면 수심 깊은 수영장 물이 떠오른다. 인도는 큰 땅을 갖고 있으면서도 제조업이 발달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메이드 인 인디아는 거의 없단 말이야. 제.. 2026. 8. 23.
단칼닷컴이 계속 존속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어간다. 옛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니 나이가 들어간다.2천년대 초반에 만들어 놓고 지금껏 운영하고 있는 내 홈페이지. 풀네임 '단칼에 끝내는 투자는 남이 나를 위해 일하는 행위'이고 줄여서 단칼닷컴. 그러니까두루 가설라무네. 제로보드 4.0을 사용하는 홈페이지다. 지금은 제로보드 XE가 나왔다지. 4.0은 너무 오래되어서 구닥다리다. 한번 시스템을 만들어 놓더라도 시간이 흘러가면 이격이 생기기 마련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것이 당연한지라. 그러다가 같은 제로보드 사용하는 웹페이지를 만나면 조금은 반갑다. 당시에 개인 웹페이지 만드는 것이 큰 인기를 끌었지. 이른바 메가패스 시절이다. 나도 여기에 동참해서 html 배우고 자동 로그인 하는거 구현하느라 꽤 고생했지. 아마추어니까 검색을 통.. 2026. 8. 22.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 광릉숲에서 남양주 광릉이다. 포천시와 남양주시에 걸쳐있다. 광릉에는 옛날에 크낙새가 살았는데 멸종했고 최근에는 장수하늘소 복원 사업 성공. 광릉숲. 여기는 생물권 보전지역 둘레길이 있다. 광릉숲을 한바퀴 돌아보는 구간인가 보다. 1. 옛사랑길 14km 2. 중말고갯길 7km 2-1. 중말고갯길 5km 3. 용암산정상길 3km 4. 고모리산성실 6km 5. 이곡길 2km 6. 직동길 3km 7. 산림욕길 6km 덕소역에 갔다가 관광 안내도를 봤다.이른바 남양주시 관광 안내 지도국내 왠만한 곳, 자국내 웬만한 곳,이지만 가본적이 없는 곳이 많더라.사실 나는 그다지 돌아다니는 걸 잘하는 사람이 아닌지라 가본곳이 많지 않다.그 흔한 지리산에도 태백산에도 설악산에도 간 적이 없구나.아뭏든 그러니까두루 가설라무네.남양주 가볼만 .. 2026. 8. 21.
서울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서행길은 고속터미널역에서 출발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서울편에 들어간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고속터미널역에서 시작하는 2개의 걷기 좋은 길. 봄철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걷기 좋은 코스다. 서울에 이렇게 멋드러지고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이 있다니 깜짝 놀랄것이다. 내가 2023년 4월, 봄빛이 완연할 때 서초구에서 아주 걷기 좋은 산책길을 기사로 냈었다.오마이뉴스에 서너해 동안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라는 시리즈 기사로 오픈했다.당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던 때였다.해외여행은 물론이요 국내여행도 가지 못하던 음울한 시기였지.십수년 전부터 서울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걷기 좋은 코스를 정리해 볼 생각이 있었다.그렇지만 먹고살기 빠듯한 때라 시간을 내기 어려웠지.그러다가 60을 바라보는 나이에 생각만 해왔던 서.. 2026. 8. 18.
한국인의 책장, 디자이너의 책장 문고판이라...동서문화사 진달래꽃, 빨강머리 앤. 햐아~ 문고판 서적을 보니 그 옛날의 기억이 떠오른다. 손바닥 만한 책에 빼곡한 글씨. 당시 저렴하게 책을 만들기 위해서 이런 류의 책이 꽤 나왔었다.삼중당 문고, 그리고 또 몇개의 출판사가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찾아보니 을유문화사거 시초구나.범우사가 유행을 주도하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청록집.헐만 헷세 데미안.사상계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중앙도서관에서 2층 상설 전시실의 오브제들.그리고 1층 기획전시실의 잡지들.성모병원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 중앙도서관에 가봤다.20세기 초반의 잡지들, 소년, 청춘, 장화홍연전.님의 침묵, 정지용 시집, 자유부인, 현대문학웅철이의 모험학원.보물섬, 바보들의 행진.광장. 2026.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