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uman_Life98

그래서, 도감이라는 것 자연과생태 조영권 편집장이 도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조언을 담은 [도감이라는 것] 재밌는 내용이 나온다. 도감 저자 유형인데.... 1. 과시형 : 가장 많은 유형으로 인정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란다. 추진력이 좋다고 한다. 2. 한풀이형 : 내 실력을 만천하에 보여주마. 가슴 속에 화가 많단다. 독불장군 스타일이라 내용이 부실할 때가 많다. 3. 실속형 : 개인 용도로 만족, 근무 평가를 위해서, 사회활동을 위한 배경으로 이용하고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려하므로 아쉽다. 4.공익형: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내 유형이 여기에 속한다. 이기심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기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베푼 만큼 채워진다네. 5.소심형: 남에게 비웃음을 살지 모른다는 두려움.. 2023. 2. 24.
단칼, 주식 초보가 부자되는 길 11화~15화 요즘 젊은이들의 유행어 중에 유교 탈레반 이라는 말이 있더라...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직된 사고를 반영하는 비유가 되는 것 같구나. 과거로부터 양반들은 안빈낙도를 얘기하면서 뒤로는 서민들을 수탈해왔다. 구한말 선교사들의 눈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척이나 게을러보였다고 한다. 빈둥거리며 일을 하지 않으려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뼈빠지게 일해봤자 지배층이 거의 모든 소출을 가져가버렸기에 일할 의욕이 없었던 것. 온라인 세상에는 악플이 사람들이 마음을 갉아먹고 있다. 첫 댓글의 중요성이라고나 할까? 자신의 생각이 미진한 사람들은 첫 댓글을 보고 그것이 '옳은 방향'이라 착각하고 리플을 단다. 블로그에 사진과 글을 올리면서 '상업적 이용 금지'라는 문구를 복사해서-붙여넣기 한다. 상업성이라면 배격해야 한.. 2023. 2. 17.
스승, 주식 초보가 부자 되는 길 6화~10화 주식 투자의 세계에도 이미 여러 구루들이 이룩해 놓은 찬란한 방법이 있다. 실패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을 가르쳐주고 있다는 얘기다. 앞선 세대가 각고의 노력으로 검증한 부분은 재빠르게 습득하고 그 이후에는 자기만의 길을 가면 된다. 누군가 말했었지 삼일 밤낮을 고민해도 스승을 찾아 한 마디 듣는 것 보다 못하다고. 거인의 어깨에서 세상을 본다는 말이 있다. 우리의 문명은 앞선 세대가 이룩한 것에 한 줌을 더해 지금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0에서 부터 시작하여 9단으로 오르려 한다.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쉽사리 얻어지지 않는다. 존경할 만한 스승을 찾을 수 없다면 독서를 통해 습득하는 방법 밖에는 없으며 이후에는 시행착오를 겪어야 한다. #daankal #eastol.. 2023. 2. 11.
막, 주식 초보가 부자되는 길 1화~5화 주식이 도박이라 말하는 사람도 있고, 부의 사다리를 오르는 수단이라 여기는 이도 있다. 어떤 이는 짜릿함만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나의 경우는 도를 닦는 방편으로 삼고 있다네. 주변에 보니 세대를 가리지 않고 어떤 방식으로든 주식을 접하고 있더구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보수에게 정권이 넘어갔다. 이번 투표에 임한 사람들은 세상이야 어떻게 바뀌든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된다는 생각이었으리라... 베품과 배려가 없다면 사회가 살벌해지기마련인데 이번 임기동안 누구나 경험을 하게 되리라.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nvxpXnXtt1zqD61nPOex2LdTKoUnd_r 단칼에 끝내는 ETF : 주식을 몰라도 실패하지 않는 투자법 주식 초보자가 알부자가 되는 방법 www.. 2023. 2. 6.
은평구청에서 준 달력,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81~85화 북한산 큰숲, 은평. 까치까치 설날에 은평구청 문화관광과에서 2023 달력을 보내주었다. 서류봉투를 열어보니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공모전 수장작 이란다.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 시리즈를 연재하면서 이말산과 진관사를 찍으러 갔다가 응모했었지. 지금 살펴보니 31화였네. 제목은 왕을 보살핀 궁녀길에서 왕을 구한 도량까지. 부제는 이말산에서 은평한옥마을을 거쳐 진관사까지 산책길. 수상작을 보니깐두루 은평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 같다. 올해는 나머지 곤충기 15편을 더 써야 하고, 모자란 사진도 보강해야하므로 나들이 가기가 어려울지도...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81화 쏜살처럼 나는 바다리는 애벌레 경단을 빚습니다 빠르게 나는 쌍살벌이지만, 의외로 침이 강하지 않다 뻗은 다리를 늘어뜨리고.. 2023. 1. 21.
영상으로 보는 초접사 화보집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필드에서 사진을 찍고 있으면 도대체 무얼 촬영하고 있는지 캐 묻는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는 사진은 풍경이니까, 풀숲에 앉아 있으면 꽃을 찍는 줄 안다. 그런데 자세가 요상하며 번쩍번쩍 플래쉬도 터뜨린다. 렌즈 바로 앞에 뭔가 돋보기 같은 것을 대고 관찰하고 있는게 생뚱맞은가보다. 곤충을 촬영하는 줄은 꿈에도 생각못한다. 게다가 초접사라니 ㅎ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7P5u16mHJOo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초접사 화보집이자 도감의 성격을 가진 책이다. 2쇄에 들어갔다. 온라인 서평도 괜찮고 지금까지 우리나라 사진관련해서 전에 없던 분야니까... 전 세계적으로 봐도 나라별로 두어 명 정도가 책을 냈을뿐 찍는 사람이 거의 없다. 계속해서 작품집을 내는 사람은 영국과.. 2023. 1. 14.
유튜브 최고 조회수 이동평균선,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76~80화 총 조회수가 4만에 시청시간은 11만분이란다. 쥐메일로 받으 유튜브 2022년 통계다. 가장 많이 조회된 영상은 이동평균선, 줄여서 이평선. Moving averages를 고대로 번역한 단어로서 주식 차트창에 기본으로 나오는 선. 차트는 다른 말로 기술적분석이라고도 하는데 성공투자에 별다른 효과는 없다. 그저 재미삼아, 강세장에서 트레이딩 하는 용도로 조금 참고만 하면 된다. 처음 주식투자에 대해 알게되면 무척이나 재미있고 신기해 보이지만 내공이 깊어지면 손을 놓게 된다. 그래서 동영상을 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적어놓고 있다. 깊이 파지 말것. 소액 트레이딩으로 짜릿함을 즐기는것에 만족하라. 그러나 사람은 경험의 동물이라 시행착오를 겪어야 내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2022년 상반기까지 염화보다도 뜨겁.. 2023. 1. 5.
양철인간 조대호 군대 복무 중. 엣지 있는 댄서 그러니까 3년전 이었던가? 취재 차 홍대 거리를 가게 되었지. 버스킹 공연을 보고 있던 차에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리더라. 뭐가 있나? 소리의 진원지를 가보니 온 몸에 은칠을 한 젊은이가 퍼포먼스를 하네~~ 좋더라. 십여 년 만에 너털웃음을 터뜨렸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깔깔거리며 웃어본게 언제적인지 기억도 없다. 장년은 뭔가 시들해지는 나이다. 음식도 맛이 없고 이성에 대한 관심도 사라지고 평범한 일상이 지루하게 반복된다. 새로울게 없다. 구경꾼들 사이에서 셔터질을 열심히 하다보니 옆에 서 있던 중학생 또래의 아이가 말을 건넨다. 지금 춤을 추고 있는 사람이 양철인간 조대호 라고 하는데, 광팬이라 공연이 있는 날이면 항상 보러 온단다. 그렇구나. 첨 알았네. 공연이 끝난 후, 명함을 건네주고 .. 2023. 1. 2.
배신감 느껴지는 파브르 곤충기 완역?? *** 3줄 요약 *** 1. 외환위기 때 파브를 곤충기 완역본이 국내 최초로 노학자 3분에 의해 출판 됨. 2. 상태가 부실하여 판매를 중단하고 나중에 재출간 하려고 번역된 내용을 CD-ROM에 저장. 3. 노학자 3분이 사망하고 나자 CD-ROM 내용을 고대로 베껴서 다른 번역자가 자기 것인양 출판. 2022년 사단법인 올재에서 고전을 재해석하며 한정판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데, 파브르 곤충기도 복간을 하였다. 이례적으로, 얼마나 맺힌게 많았는지 서문에 떡하니 활자로 명시를 했다. 2010년에 완결된 파브르 곤충기 10권 세트는 변명의 여지가 없는 표절이라고 말이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앞선 글에서 잠깐 소개를 하였다. https://stockist.tistory.com/1458 파브르 곤충기를 베꼈..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