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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ankal235

틈, 사진전 - 착한 사진은 버려라 1기 졸업전 건설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최전방 산업으로써 매 공사가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 시행시 RPP 방음벽과 더불어 홀딩도어에는 PVC수직망(가림막)으로 공정의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 가림막은 건설 관계자 뿐만 아니라 보통사람들에게도 사진적 주제로서는 주목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심안의 관찰을 통해 인문학적 논고로 풀어내면 그 가치에 대해서 깨닫는 바가 클 것이라 여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보세요. 착한 사진은 버려라 1기 졸업전 (daankal.com) 착한 사진은 버려라 1기 졸업전 **** 단칼에 끝내는 투자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 **** 이렇게 글을 드리는 본인의 이름은 이상헌 입니다. 오마이뉴스에 기고중이며 포토그래퍼로서 "초접사 사진집"을 냈습니.. 2020. 9. 17.
아크바 얼그레이 홍차 - 세상의 모든 차 인디아의 무굴 제국을 세운 악바르 왕조를 상표명으로 한 차다.악바르는 악바리를 연상케해서 어감이 좋지 않기에 아크바로 부르는 것 같다. 간편 티백으로 먹기 편하다. 브랜드 딱지가 그냥 종이라서 모으는 재미는 별로 없다.얼그레이향을 첨가한 차로써 허브향(베르가모)이 강하다. 2020. 9. 16.
다질링 홍차 - 세상의 모든 차 보상 심리가 발동하여 울컥 구매한 한 다질링 홍차.Darjeeling은 4개 국가가 맞닿는 지역의 이름이다. 고급 잎차이니 다관에 우려내어 마시는 것이 격게 맞겠다.홍차는 녹차를 발효시켜 만든것이다.영어로는 Black tea 라고 하는데 우려낸 찻물을 보면 까맣기 때문이다. 주전자 정도의 크기에 많이 담아보면 알 수 있다.물이 깊으면 푸르다 못해 심연의 어둠처럼 보이듯이 말이다. 2020. 9. 15.
립턴 옐로우 레이블 - 세상의 모든 차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사의 립턴 티백 홍차.세계 전역에서 소비되는 간편 홍차다. 예전에 미군정을 따라 들어온, 하얀 티백 포장의 Brisk는 주로 북미 지역에서 팔림.과거 학교 주변의 레스토랑에서는 100개 들이 세트가 유통 되었으며, 찾는 이가 적어서 보관 기간이 수 삼년을 넘기는 경우가 허다했음. 십수년 전부터는 아예 생산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구글링을 해 봐도 나오지를 않는다.흰색 겉면의 인물이 나오는 그 레트로한 감성의 브랜드 말이다. 하여간 노랑색 딱지가 선명해서 모으는 즐거움이 있다.더불어 차를 마실 때는 찾잔을 예열하는(뜨거운 물로 살짝 헹굼) 것이 좋고, 티백은 짜지 않아야 맛이 쓰지 않다. lipton tea bag Brisk 2020. 9. 14.
보성 녹차 - 세상의 모든 차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차가 아닐까 한다.슈퍼같은 매장에서도 흔하게 살 수 있으며 고급형은 아니고 평타 수준.여타의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대용으로 비치해 놓는 그런 정도? 보성 지역은 일제 강점기 때 수탈을 목적으로 차밭을 조성했다. 보성이라는 브랜드도 좋지만 눈에 띄는 딱지를 만들어서 필자와 같은 수집가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면 좋음. 티백을 여미는 방법이 세 가지다.실로 묶거나 스테이플러로 찍거나 그냥 접착제?로 붙이는 방법.세 번째는 압력을 가하거나 열로 부착한다고 하더라. 먹는 거라서 약간 찜찜하다. 2020. 9. 13.
Phintella cavaleriei (Schenkel, 1963) 멋쟁이눈깡충거미 ♀ 꽁무니에 콕 박힌 검은 점이 눈에 띄는 멋쟁이눈깡충거미.같은 핀텔라 속인 갈색눈깡충거미와 유사하므로 잘 살펴야 한다. 노회한 녀석이라 털이 제법 많이 빠졌다. Phintella cavaleriei (Schenkel, 1963) 멋쟁이눈깡충거미Aracneae 거미목 - Salticidae 깡충거미과 2020. 9. 11.
Plexippoides doenitzi (Karsch, 1879) 되니쓰깡충거미 ♀ 되니쓰깡충거미 암컷 유체로 추정된다.왕어리두줄깡충거미 암놈과도 비슷해 보인다.배의 줄무늬 경계가 연하고 꽁무니에 검은점 3개가 있다. Plexippoides doenitzi (Karsch, 1879) 되니쓰깡충거미Aracneae 거미목 - Salticidae 깡충거미과 2020. 9. 8.
풀무치 얼굴의 푸른 줄무늬 이제 서울 도심에서는 풀무치를 볼 기회가 거의 없다. 63빌딩이 세워지기 전 마포 한강변은 메뚜기 밭이었다. 그 중에서 풀무치는 풀밭 보다는 모래밭에 더 많이 분포했었다. 지금와 생각해보니 암컷들이 알을 낳기 위해 모여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영어권에서 메뚜기는 grasshopper 라고 불리운다. 손바닥만한 잔디밭에서도 볼 수 있는 흔한 녀석이며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량 발생하여 식량을 쓸어버리는 메뚜기는 locust 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창궐하여 중동지방을 넘어 인도까지 날라간다.차이나 내륙에서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여 식량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우리나라 역사에는 황충(누리)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한다. 蝗蟲 메뚜기황에 벌레충이다. 상변이라고나할까? 많아지면 달라진다. 떼를.. 2020. 9. 4.
Extreme Macro 애기세줄나비 ♀ Neptis sappho 5월에서 9월 사이에 볼 수 있다. 드물게는 4월이나 10월에도 볼 수 있음.산지 주변의 임도, 계곡 근처의 땅바닥에서 수분과 미네랄을 빨아먹는다. Neptis sappho Pallas, 1771 애기세줄나비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