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칼곤충기24

월간 우표 연재 중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1~15화 올해부터 1년 연재를 시작한 월간우표 7월호의 커버 사진이다. 역시 사람은 감성의 동물이라 온라인 보다는 손에 쥐어지는 책이 더 깊이 다가온다. 매월 발행된 책자를 받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처음에 한국우취연합 에서 원고 의뢰가 왔을 때는 잘 몰랐다. 수집의 세계가 이렇게 방대할 줄이야. 수집가들을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신세계를 보는 듯 하다. 우표, 동전, 만화책, 지폐, 스티커, 스포츠카드, 잡지, 토큰 등등등. 뭔가 작고 알록달록하며 시선을 잡아끄는 것을 모으는 것은 사람의 약한 본성 중 하나인가 보다. 대한민국에서도 오래전에 껌종이 수집가의 전시가 열렸던 기억이 난다. 글쓴이도 과거 한 때 여러 종류의 티백 레이블을 모았었다. 키덜트의 소소한 취미라고나할까? 11화 - 남나비.. 2022. 8. 17.
출판 예정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6~10화 도서출판 [황소걸음]과 책을 내기로 했고 계약금까지 받았다. 앞으로 2년의 시간 내에 모두 100편의 글을 써야 한다.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68화까지 작성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바로 그것이다. 황소걸음에서 내기로 한 책 제목은 임시 칭호로서 [곤충 이야기 도감] 이다. 연재가 끝나면 조금 더 다듬고 압축해서 핵심만 담아내야 한다. 대략 20퍼센트 정도는 덜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더 쉽고 간결하고 보통 사람에게 어필할 수 있게... 6화 -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http://omn.kr/1u7h7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1973년 빌보드에서 1위를 했던 'Tony Orlando & Dawn'의 노래 중에 'T.. 2022. 8. 11.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5화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1년을 넘었다. 현재까지 67화가 기사로 나왔고 포털 메인에 배치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곤충과 인간이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다룬다. 연재 1년을 기념으로 1화에서 5화까지 소개한다. 100편을 쓰는 것이 목표. 오마이뉴스에 연재하고 있는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가 1년을 넘었다. 현재까지 67화가 기사로 나왔고 포털 메인에 배치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등 인간 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곤충과 인간이 어떻게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다룬다. 연재 1년을 기념으로 1화에서 5화까지 소개한다. 100편을 쓰는 것이 목표.. 2022. 8. 6.
Parnassius stubbendorfii 모시나비 짝짓기 후 수컷이 분비물을 내어 암놈의 꽁무니에 수태낭(Sphragis)을 만들어 놓는다. 이는 다른 수컷과 교미를 못하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말해 중세시대 정조대로구나. 수태낭을 만드는 나비는 애호랑나비와 모시나비가 있는데 두 종 모두 나비목의 출현 역사에서 볼 때는 원시적인 종이다. Parnassius stubbendorfii Ménétriès, 1849 모시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idae 호랑나비과 자세한 내용은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참조. http://omn.kr/1sw1s 봄에 출현하는 호랑나비 삼총사, 구경해보실래요? 애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를 소개합니다 www.ohmynews.com 2022. 6. 7.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황다리독나방의 춤사위는 마치 살아있는 하얀 꽃잎이 하늘로 부유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한번 보면 넋을 빼앗겨서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장면이 될 것이다. 인파에 떠밀린 나들이 보다는, 호젓한 산길에 앉아 녀석들의 짝짓기 춤을 보는 것이.... 아래 오마이뉴스 링크의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6화에 나옴. http://omn.kr/1u7h7 눈발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독나방의 떼춤 1973년 빌보드에서 1위를 했던 'Tony Orlando & Dawn'의 노래 중에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라는 팝송이 있다. 구전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 노래 가사는, 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나온 www.ohmynews.com 2021. 9. 17.
Latoia sinica (Moore, 1877) 뒷검은푸른쐐기나방 오동정을 바로 잡는다. 사진은 나중에 바꿀 예정임. 곤충 이름에 '쐐기' 라는 말이 둘어가면 주의해야 한다. 이들 애벌레의 침은 피부에 살짝 닿기만 해도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 성충은 괜찮은데 꼬물딱거리는 애벌레는 특히나 유의해야 함. Latoia sinica (Moore, 1877) 뒷검은푸른쐐기나방 Lepidoptera 나비목 - Limacodidae 쐐기나방과 2016.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