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1년 연재를 시작한 월간우표 7월호의 커버 사진이다.
역시 사람은 감성의 동물이라 온라인 보다는 손에 쥐어지는 책이 더 깊이 다가온다.
매월 발행된 책자를 받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처음에 한국우취연합 에서 원고 의뢰가 왔을 때는 잘 몰랐다.
수집의 세계가 이렇게 방대할 줄이야.
수집가들을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에 들어가보니 어마어마한 신세계를 보는 듯 하다.
우표, 동전, 만화책, 지폐, 스티커, 스포츠카드, 잡지, 토큰 등등등.
뭔가 작고 알록달록하며 시선을 잡아끄는 것을 모으는 것은 사람의 약한 본성 중 하나인가 보다.
대한민국에서도 오래전에 껌종이 수집가의 전시가 열렸던 기억이 난다.
글쓴이도 과거 한 때 여러 종류의 티백 레이블을 모았었다.
키덜트의 소소한 취미라고나할까?
11화 - 남나비의 극사실주의, 샌베드의 나비 알파벳
12화 - 우표로 나온 동서양의 방귀벌레, 폭탄먼지벌레
수집가의 주목을 받는 폭탄먼지벌레 우표
13화 - 뜀뛰기의 달인, '깡충거미'를 아시나요?
14화 - 벌레 덕분에 최고급 차를 만든다고?
매미충이 만든 대만의 청차, 동방미인
15화 - 사막메뚜기 무리, 인간을 기아의 고통으로 몰아넣다
환경 조건에 따라 해충으로 탈바꿈... 1100만 제곱마일 식물 해치워
'Human_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브르 곤충기를 베꼈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21~25화 (0) | 2022.08.29 |
---|---|
내 작품이 없어졌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6~20화 (0) | 2022.08.23 |
출판 예정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6~10화 (0) | 2022.08.11 |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1~5화 (0) | 2022.08.06 |
인간의 욕망이 깃든 따분하지 않은 학명이 있습니다 (0) | 2022.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