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 개인 박물관 만들 정도로 남달랐던 로스차일드 남작 이야기
라이오넬은 불혹의 나이에 일선에서 물러난다. 그는 40대에 만든 동물원과 20대에 설립한 박물관을 통해 전 세계로의 탐험을 시작한다. 이 기나긴 여정에는 그동안 모아 놓은 3만여 권의 조류학 서적을 갖춘 도서관이 함께 했다.
로스차일드 남작은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탐험가, 수집가, 곤충학자, 박제사, 사서 등)를 고용하여 방대한 컬렉션을 구축한다. 평생에 걸쳐 약 400명의 수집가와 손잡고 48개국 이상에서 표본을 모았다. 그는 자연과학에 헌신하며 약 800개에 달하는 출판물을 펼쳐낸다.
Ornithoptera croesus Wallace, 1859 크로에수스금비단제비나비
리디아의 왕 크로이소스를 따서 붙이 이름.
오늘날 튀르키예 서부 아나톨리아 지방이다.
명명자의 성을 따서 '월러스의 황금새날개' 라는 별명을 가졌다. Wallace's Golden Birdwing
버드윙은 새처럼 크다는 뜻. 새날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나비속이다.
표본 사진은 크로에수스 아종으로 보이는 붉은제왕비단제비나비.
Ornithoptera croesus lydius (Felder & Felder, 1865) 붉은제왕비단제비나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82468&SRS_CD=000001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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