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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epidoptera 나비목_나비

개미에 기생하는 부전나비 Antigius butleri

by Daankal D. Eastolany 2024. 8. 22.

참나무숲에서 볼 수 있는 담색긴꼬리부전나비.
애벌레 어린 새순을 먹고 자란다.
많은 부전나비들이 개미와 공생 또는 기생하면서 살아간다.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옛날에는 액자의 네 귀퉁이에 삼각형 모양이나 하트 무늬의 장식품을 달았다. 

나비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석주명은 1947년 <조선나비 이름 유래기>에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부전이란 말은 사진틀 같은 것을 걸 때에 아래에 끼우는 작은 방석의 역할을 하는 삼각형의 색채 있는 장식물이다"

 

 



개미 집단 전멸에 이르게 하는, 의외의 나비들
개미에 기생하는 부전나비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62595&SRS_CD=0000013479



 

개미 집단 전멸에 이르게 하는, 의외의 나비들

개미는 날개를 버리고 지상에 사는 벌목 곤충으로서 꿀벌과 더불어 고도의 사회성을 이룬다. 세계적으로는 1만 5천종을 넘고 우리나라에는 약 130종의 개미가 있다. 극지방을 제외한 전세계 어느

www.ohmynews.com

 

 

 


참나무는 하나의 나무를 뜻하는 것이 아니다.
참나무과속에 속하는 모든 나무를 총칭한다.
신갈나무, 굴참나무, 상수리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상수리나무 명칭에는 역사의 아픔이 함께한다. 
선조가 의주로 피난을 갔을 때 먹거리가 마땅치 않자 도토리묵을 쑤어서 바쳤다고 한다. 
허기진 배에 도토리묵은 너무나 맛있었으니 이후에도 수라상에 자주 오르게 하여 '상수라'라고 하였으며 그때부터 상수리나무가 되었다.


Antigius butleri (Fenton, 1881) 담색긴꼬리부전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Lycaenidae 부전나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