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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ip120

낙엽길 가을길 단풍길 서울랜드, 동물원 #000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랜드, 그 옆에 자리잡은 서울동물원. 뒤쪽으로는 청계산 갈래의 서남쪽에 현대미술관이 위치한다. 지구 온난화와 더불어 가을이 무척이나 짧아지고 있다. 길어봤자 보름 정도면 막을 내린다.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과 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곳곳에서 볼거리가 많다. 가을이 물들기 시작하는 10월 말, 과천 동물원 안팎의 풍경이다. 2019. 12. 22.
성균관, 명륜당, 은행나무, 가을 단풍 성균관대의 명륜당, 예전에 유학을 강의했던 곳이란다. 오래된 은행나무와 단풍 나무가 한가로이 서 있다. 오르막이 싫다면 마을버스를 타고 성대 후문에서 내려오면 된다. 2019. 12. 21.
색동저고리 같은 연등. 조계사 지인을 따라 생애 처음으로 조계사 안 공양간(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식권이 삼천원이었던가? 사천원이었던가? 아뭏든 저렴하게 한 끼니 해결. 머리 위 연등이 마치 색동저고리로 하늘을 장식한 느낌이다. 가만있어보자. 연등회의 역사가 신라시대부터구나. 오랜 시간이 흐르면 의미는 퇴색되고 형식만이 남기도 하더라. 2019. 6. 12.
피아노가 있는 풍경 서울숲 높은 차양막이 부드러운 빛을 뿌려주는 서울숲. 잔디밭을 지나 연단 위에 피아노가 있다. 꿍꽝꽁꽝. 오며가며 튕겨 보는 피아노줄의 울림이 빛과 소리를 산광산음 시킨다. 2019. 6. 11.
덥다더워 서울식물원 #001 임시 개방한 날에 들러봤다. 2018년 10월 초.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마지막 단장이 한창이다. 겨울옷을 입은 것도 아니건만, 내부에서는 10여분을 버티기가 어렵다. 2019. 6. 10.
풍경 서리풀공원 #001 방배동과 서초역, 반포동의 가운데에 있는 서리풀공원. 부촌이라서 그런지 도로에 텀블링 대를 설치해놓았다. 산책 나온 주민의 동의를 받아서 귀여운 아이의 노는 모습을 한 번 찍어봤다. 설치 초기 누에 다리에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반짝였으나 이제는 미등만 켜 놓은 상태다. 그래도 장노출을 주면 은근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2019. 6. 9.
고양이가 있는 풍경 서울숲 수도권 전철역 중에서 공원이 명시된 역이 몇개더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대공원, 올림픽공원, 효창공원앞, 어린이대공원 이로다. 광역시까지 포함하면 인천대공원까지 있다. 서울숲도 공원인데 왜 여기는 Park가 안 붙었을까? 2019. 6. 8.
풍경 보라매 해동청 001 서울의 도심지 중에서 빌딩풍이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보라매 병원과 공원 일대. 여름이면 음식 냄새, 겨울이면 찬 바람이 쓍~쓍~. 오래전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서 절감 함. 2019. 6. 7.
빙빙 돌아요 석촌호수 봄이나 가을에, 주변의 건물 위에서 부감 촬영하면 이쁜 장면이 나온다. 전철 최단거리로 석촌호수에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 또 까먹었다. 적어 놓더라도 잊어버리고 메모를 해도 잘 들춰보지 않으니 나도 나이를 먹었네. 2019.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