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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구봉도 여행 타박타박 오이도에서 시화 방조제를 거쳐 방아머리 선착작을 지나 도착하는 구봉도. 좌측으로 영흥도가 있다. 구봉도를 가면서 촬영한 송전 철탑과 랜드마크. 1인칭 3D 게임의 원조격인 울펜슈타인과 둠이 생각나는 분위기다. 2019. 2. 10.
구리시 코스모스 축제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 있는 길~ 아름다운 그 거리를 걸어 갑니다. 아련한 기억속의 대중 가요 한 소절.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 축제. 매년 가을, 구리역에서 축제장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된다. 넓은 한강변에 코스모스를 심었기에 산책도 하고 머리도 식히려 했으나..... 막상 가보면 노점상 천지에다가 꽃을 밟고 난리를 피는 군상에 질려버린다. but 일체유심조라 사람 구경 하러 간다고 생각을 바꾼다면?..... 2019. 2. 8.
그러면 사회의 노예가 될 뿐이야 ...해지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가 없어. 우리는 무언가의 노예다. 하우스 푸어. 머니 푸어. 비교 푸어. 2019. 2. 7.
강서습지생태공원 십수년 만에 다시 찾은 한강변. 건너편으로 행주산성과 북한산이 보인다. 현재는 강서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자전가를 타는 이들이 많이 보인다. 공원 아래쪽이 김포공항 국내선. 2019. 2. 6.
젠트리피케이션 고양이 20년 넘게 있었던 동네 슈퍼가 문을 닫았다. 한적한 우리 동네에도 젠트리피케이션의 끝물이 닥쳐왔다. 구멍가게의 월세가 3백5십만 원 이라고? 폐업하기 얼마전에 찰칵. . . . . click her for more story . . . . . . 2019. 2. 5.
고양이 국수 깔개 가게 앞에 내 놓은 세일 상품 위에 자리를 잡은 고양이. 마른 국수를 깔개 삼아 밍기적댄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국수를 사가면 나도 딸려간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2019. 2. 4.
고양이 십리포 서해 대부도를 통해 영흥도로 진입하면 십리포 해수욕장이다. 도내에는 장경리 해수욕장과 함께 모래 해변이 펼쳐진다. 갔다온지 1년 정도 지났기에 찾아가는 길을 또 잊어먹었다. 길치의 공간지각 능력은 2개월 만에 사라진다. 따라서 꼼꼼히 기록해둬야 함. 빛바랜 털색이 나름대로 눈길을 끄는 고양이. 2019. 2. 3.
고양이 영흥도 인천 앞바다의 영흥도 끝자락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 나들이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인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넘실대고 노점상의 트럭에서는 주전부리를 판다. 버스를 기다리며 잠깐 쉬는 타임, 예닐곱 마리의 고양이들이 밥 때를 맞춰 들락날락이다. 2019. 2. 2.
고양이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하여 한강 건너편의 압구정을 마주하고 있는 서울숲. 바로 옆에는 수도박물관이 있어서 산책과 함께 돌아봄직하다. 수백 배로 뻥튀기한 엘보 형태의 수도관을 만져보면 슈아아압 상수도가 흘러가는 기분이 들기도 할까? 어스름해질녘, 밥 때가 되면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2019.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