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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o tenebrosus Coquillett, 1898 검털파리 5월에 대량 발생이 흔한 검털파리. 색상이 온통 꺼매서 붙여진 이름이렸다. 주로 냇물이 흐르는 습한 근처에 모여 살며, 암수가 짝짓기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수컷이 암컷에 비해서 매우 큰 겹눈을 가지고 있다. Bibio tenebrosus Coquillett, 1898 검털파리 Diptera 파리목 - Bibionidae 털파리과 2016. 11. 23.
Rapala caerulea (Bremer et Grey, [1851]) 범부전나비, egg 초록싸리에 낳은 알. 에머랄드와 비취, 동해의 바닷물이 어우러진 색깔이다. Rapala caerulea (Bremer et Grey, [1851]) 범부전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Lycaenidae 부전나비과 아래 동영상은 "EBS 다큐프라임 - 곤충 밀리미터의 세계 1부" 이며, 여기에 쌍꼬리부전나비의 생태가 나온다. 부전나비류 애벌레는 어린 시절 개미들에게 양육되는데, 일종의 기생에 가까운 생태를 가진다. 2016. 11. 21.
Calosoma maximowiczi Morawitz, 1963 검정명주딱정벌레 딱정벌레 치고는 몸통이 약간 펑퍼짐한 녀석. 맨눈으로 보면 검은색이나 환한 빛 아래서 보면 청록색이 감도는 까만색에 약간의 보라끼가 있다. 딱정벌레류는 위험을 느끼면 역한 냄새를 풍긴다. 똥이 암모니아 속에서 썩어가는 내음이라고나할까? 폐와 콧속에 악취가 달라부터 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그대로 위장속으로 흘러가는듯하다. Calosoma maximowiczi Morawitz, 1963 검정명주딱정벌레 Coleoptera 딱정벌레목 - Carabidae 딱정벌레과 2016. 11. 5.
Eoscartopsis assimilis (Uhler, 1896) 쥐머리거품벌레 오뉴월 숲 언저리를 보면 누군가 타액을 뱉어 놓은 것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아아~ 가래침은 확실히 아닌데 자세히 보면 또 침은 아닌 걸로 보인다. 이 거품의 정체는 말 그대로 거품벌레라는 녀석이 만들어 내는 현상이다. 식물의 줄기에 주둥이를 꼽고 꽁무니를 이용해 버블즙을 형성한다. 수십 마리가 한 군데 모여서 거품을 만들어 내며, 그 속에서 천적도 피하고 몸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성충이 되면 기묘한 모양새와 함께 엄청난 높이 뛰기를 자랑하는 곤충이다. 벼룩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점프력이 막대하다. Eoscartopsis assimilis (Uhler, 1896) 쥐머리거품벌레 Hemiptera 노린재목 - Aphrophoridae 거품벌레과 2016. 10. 31.
Gallerucida flavipennis Solsky, 1872 솔스키잎벌레 우유빛이라고나 할까? 라드색이라고나 할까? 처음에는 탈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딱지날개가 굳지 않은줄 알았다. 딱정벌레 세계에서 흔치 않은 몸 색깔을 가졌다. 하기사 잎벌레들은 체색이 화려한 놈들이 많으니깐두루가설라무네니라왈가라사대. Gallerucida flavipennis Solsky, 1872 솔스키잎벌레 Coleoptera 딱정벌레목 - Chrysomelidae 잎벌레과 2016. 10. 25.
Mimathyma schrenckii (Ménétriès, 1859) 은판나비 ♀ 동정 포인트는 윗날개에 주황색 점이 있으면 암컷, 없으면 수컷. 날개 윗면을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나비. 꽃에서 흡밀하는 모습은 볼 수 없으며, 계곡이나 산지의 길바닥 위에서 양분을 섭취한다. Mimathyma schrenckii (Ménétriès, 1859) 은판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best macro images cats story 2016. 10. 7.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감도를 높여서 필름 느낌의 잡티를 만들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찰칵! 흥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고양이의 동그란 눈동자. . . . . . 여하튼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 . . click here for cats story . . . . .. best macro images . . . 2016. 10. 6.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4 4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현충원 둘레길 + 서울의 공원들   마지막 4부로다.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국립 서울 현충원' 도 둘러봄직하다.둘러쳐진 담을 따라서 걷는 산책로가 나름대로 운치있는 편이다. 재미난 것은 현충원 내부에 '호국 지장사' 가 있으며 담장 밖에는 '달마사' 가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나타내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      내부 코스를 따라 걷는 것도 재미나고 외부 담장을 끼고 도는 것도 훌륭하다.현재는 상도동/사당동/흑석동 방면에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놓고 있다.그리고 각 구간별로 나누어서 안을 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펜스 교체 작업중이다.일부 담장은 바꾸지 말고 그냥 놔둬도 좋을듯 싶은데....         위치 .. 2016. 10. 6.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3 3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3부의 전체적인 지도를 확인하고 간다.단칼이 정말정말정말로 기억하지 못하는 세가지가 있다. 첫 째가 바로 길찾는 것이다. 같은 길을 수십 번이나 가도 항상 헤매고 마는 타고난 길치다.네비게이션이 있어도 별무 소용이라 손수 운전하는 것은 아예 포기하고 산다. 두 번째가 뭐냐하면 사람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여러분 계신다. 이 글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세번째는...........으음. 음. 흐음. 그러니깐두루.... 어어엄~이것참. 기억이 안난다. 독자 여러분들!! 이건 정말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 어떻게 바꿔 볼 수가 없습니다... 2016.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