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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eme macro Papilio  machaon   산호랑나비 아따~ 일요일이라 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갈렸더니만 월요일까지 비가 추벅추벅 내리는구나. 따땃한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면 핫 초코 한잔 마시게 만드는 날이렸다.             노랑색 바탕이 지배적인 산호랑나비 나는 차이점을 보면 금방 알겠거니와 문외한들은 항상 헷갈린단다. 애벌레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Y자형 주황색 냄새뿔을 낸다. 그러니깐두루가설라무네 목덜미에서 똥냄새를 풍기는 녀석. 사실 애벌레를 건드려도 냄새뿔을 내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자연에서는 6 대 4 정도?   봄에 출현하는 호랑나비 삼총사, 구경해보실래요? 애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를 소개합니다 https://omn.kr/1sw1s  봄에 출현하는 호랑나비 삼총사, 구경해보실래요?애호랑나비, 산호랑나비, 호랑나비를 소개합니.. 2024. 5. 5.
아메리카동애등에 Hermetia  illucens 모래시계처럼 보이는 몸통이다.  음식물 잔반을 흔적도 남기지 않고 먹어치운다. 배마디의 절반이 투명하여 내부 장기의 살아있는 움직임을 그대로 들여다 볼 수 있다.  가느다란 내장을 통해 소화액이 흐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도꼭지에서 새는 물처럼 나오다 멈추기를 반복한다.       속명 Hermetia는 '밀봉' 되었다는 뜻이며 illucens는 '밝은 조명을 비추다'는 의미로서 영단어 Illuminate가 여기서 왔다. 모래시계처럼 보이게 하는 가느다란 몸통은 북미에 사는 말벌(Trypoxylon politum)을 의태했다.     Hermetia  illucens (Linnaeus, 1758)  아메리카동애등에 Diptera 파리목   Stratiomyidae 동애등에과    모래시계처럼 생긴.. 2024. 5. 3.
Melanargia  epimede  Staudinger, 1887 조흰뱀눈나비 석씨 성을 받은 나비와 조씨 성을 따른 나비가 있다? 고마로브집게벌레, 석물결나비, 조흰뱀눈나비... 곤충학자들의 성을 따 이름을 지은 벌레들        뒷날개에 땡땡이 무늬가 여럿 있는 뱀눈나비들. 참억새와 띠에 알을 깐다. 바나나우유 통과 비슷하게 생겼다. 전국적으로 흔한 녀석이다.  https://omn.kr/1v8qr 석씨 성을 받은 나비와 조씨 성을 따른 나비가 있다?고마로브집게벌레, 석물결나비, 조흰뱀눈나비... 곤충학자들의 성을 따 이름을 지은 벌레들www.ohmynews.com Melanargia  epimede  Staudinger, 1887 조흰뱀눈나비 Lepidoptera 나비목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4. 5. 2.
Dolichomitus curticornis   국명 바뀐 작은꼬리납작맵시벌맵시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 작은흑마디꼬리납작맵시벌 2022 국가생물종목록 을 보니 국명이 바뀌었다. 산란관집으로 바싹 마른 죽은 나무를 뚫고 알을 깐다. 산란관집에서 바늘같은 침이 수납되어 있다. 산란관집은 바늘침을 보호한다. 반으로 쪼개진 빨대관을 생각하면 된다.     알 낳기 위해 이렇게 긴 꼬리를... 이 곤충을 아시나요 긴 산란관이 신기한 말총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납작혹벌 https://omn.kr/1yani 알 낳기 위해 이렇게 긴 꼬리를... 이 곤충을 아시나요긴 산란관이 신기한 말총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납작혹벌www.ohmynews.comDolichomitus curticornis (Perkins, 1943) 작은흑마디꼬리납작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 2024. 5. 1.
주삿바늘 Arma koreana 우리갈색주둥이노린재 Arma koreana Josifov et Kerzhner, 1978 우리갈색주둥이노린재 Hemiptera 노린재목 - Pentatomidae 노린재과 버들잎벌레 번데기의 체액을 빨아먹고 있다. 혈림프를 다 빨려 거죽만 남은 상태로 쪼그라들었다. 4단으로 접히는 주둥이 홈을 타고 주삿바늘 같은 침이 나온다. 소화효소를 먹잇감의 몸속에 주입하여 주스처럼 바뀌면 흡입한다. Chrysomela vigintipunctata (Scopoli, 1763) 버들잎벌레 Coleoptera 딱정벌레목 - Chrysomelidae 잎벌레과 2024. 4. 18.
초접사 ExtremeMacro Argynnis niobe 은점표범나비 ♂ 역적 자손의 험난한 삶... 초충도로 표현해내다 세상살이에 미숙했지만, 그림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현재 심사정 출처는 오마이뉴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https://omn.kr/23bzf 역적 자손의 험난한 삶... 초충도로 표현해내다 세상살이에 미숙했지만, 그림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현재 심사정 www.ohmynews.com 표범나비는 체스판을 뜻하는 라틴어 Fritillus에서 유래하여 영어권에서는 프리들러리(Fritillary)라고 부른다. 감귤색 바탕에 체크 무늬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눈에 띄는 종이지만 서로를 의태하고 있어 구분이 어렵다. 애벌레가 제비꽃과 식물을 먹고 자라며 체내에 독성 화합물을 생성하여 자신을 방어한다. 이와 더불어 쐐기나방을 흉내내어 온몸에 날카로워 보이는 가시를 두.. 2024. 4. 11.
Sasakia charonda 왕오색나비 초접사 날갯짓 하는 소리도 푸드득 나는 대형종이다. 갈색 눈에 노랑색 빨대입도 은근히 매력적이다. 날개 아랫면은 비취색이 강하며 시맥이 가지런히 나 있다. 등판이 특히 아름답다. 진한 코발트 바탕에 울긋불긋 빨간점이 어우러져있다. 밤하늘의 은하수 너머로 유성이 떨어지는듯도 하다. #로봇아닙니다곤충입니다 #로봇아닙니다 #단칼곤충기 #이스톨라니 #daankal #eastolany #인문학곤충기 #단칼에끝내는인문학곤충기 #extrememacro #supermacro Sasakia charonda (Hewitson, 1862) 왕오색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4. 4. 9.
Polygonia c-aureum 네발나비 SuperMacro 독이 없는 위협용 가시가 날카로워 보인다. 가시를 온 몸에 두른 네발나비 애벌레. 쐐기나방을 의태했음이 틀림없다. 환삼덩굴을 먹고 자란다. Polygonia c-aureum (Linnaeus, 1758) 네발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4. 2. 19.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서울편 지도 51점 기사에도 나왔지만. 청년층에게는 쨍한 사진과 함께 쉽게 풀어쓴 내력이 가이드북 역할을 할 것. 걸으며 읽으며 보고 싶어지는 역사 안내서. 중년 세대는 서울 전역의 걷기 좋은 길을 찾아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 건강도 챙길 수 있고 흥미로운 역사를 찾아보는 행보도 멋진 일이 될 것입니다. 길치라서 눈에 담을 수 있었던 서울의 사계 오히려 길치여서 쓸 수 있었던 서울 산책길 이야기. 이 책에 나온 서울 걷기 좋은 산책길 지도 50곳이다. 책에는 일러스트로 이쁘게 넣었고 이 사진은 오마이뉴스 기사에 삽입한 것.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20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대부분 덜 알려진 서울 전역 산책길을 소개한다. 개중 몇몇은 데이트 코스로 훌륭하다. 예를 들어 성균관 은행나무, 절두산 성지, 서울숲, 항동철길 등..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