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1423 Bittacus sinensis Walker, 1853 별박이각다귀붙이, 최초 기록 사진 아마도 이 사진은 문헌상에만 존재하던 녀석을 국내 최초로 찍지 않았을까 한다. 내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출판 된 어떠한 도감에도 수록되지 않은 녀석. 처음에는 각다귀의 한 종류로 착각을 해서 정확한 종명을 찾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국내외 유명 포털 사이트로 검색을 해 봐도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었다. 그러다가 문득 주둥이가 밑들이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밑들이목 총 11종을 하나하나 검색하다가 러시아의 웹 페이지에서 찾아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요놈 그림은 서너장에 불과해서 --이미지의 품질이 다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뜻깊은 일이었다. 아뭏든 일단 이렇게 채워 놓은 다음 더 나은 사진으로 교체할 것이다. 그런데 또 다시 촬영할 수 있을까? ^_^ 각다귀를 흉내낸 .. 2016. 1. 19. 이전 1 ··· 156 157 158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