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1423 지붕 고양이 3대, 조계사 지붕 고양이 삼대, 조계사 Felis catus (Linnaeus, 1758) 고양이 Carnivora 식육목 - Felidae 고양이과 "얼마전의 캣맘 벽돌 사망 사고 이후,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뀐 것을 느껴요. 그 전에는 반 정도로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제는 7대 3 정도의 비율이 된 거 같아요. 길고양이에게 우호적으로 말이죠." 조계사 인근에서 캣맘으로 활동하고 계신 성불수 보살의 말이다. 그미가 길냥이와 인연을 맺은 해가 벌써 15년이다. 조계사 주변의 집이 헐리게 되면서, 주민들이 키우던 고양이를 버리고 이사를 갔다고 한다. 이 집고양이들이 굶주림에 비둘기를 잡아 먹는 것을 보고 측은지심이 드셨다고 한다. 이러한 인연으로 한 때는 70여 마리의 길냥이들에게 먹이를 챙겨주었는데, 이러저러한 세.. 2016. 9. 28. Exechesops leucopis (Jordan, 1928) 소바구미 ♀ 정면에서 면상을 보면 마치 소의 얼굴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암컷 보다는 수컷이 더 소의 낯짝처럼 생겼다. 좌우로 툭 튀어나온 눈이 정말로 소를 닮았다. Exechesops leucopis (Jordan, 1928) 소바구미 Coleoptera 딱정벌레목 - Anthribidae 소바구미과 2016. 9. 28. Danaus genutia (Cramer, 1779) 별선두리왕나비, 예술작품 알 번데기 집이 정성들인 공예품이다. 반투명한 고치는 시간이 지나면서 검고 투명하게 바뀐다. 이쯤 되면 나비의 모습이 갖춰줘야 하는데 기후 관계로 발생이 중단되어버렸다. 미접으로 분류되는 이유다. 최근에는 남부지방에서 정착하여 살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그 이상으로의 북상은 확인되지 않았음. Danaus genutia (Cramer, 1779) 별선두리왕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16. 9. 23.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3편 마지막 3부다.연등을 실컷 보고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가? '진짜 연꽃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물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시배지인 '관곡지' 가 그곳이다.명나라에 사신으로 갖다온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지금의 경기도 시흥에 연꽃씨를 뿌려 재배하였다고 한다. 위치 연꽃의 뿌리인 연근은 간장에 졸여서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되고, 꽃은 6월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끝무렵에 절정을 이룬다.최대 10월 초입 까지는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나면 다녀오시라.다만,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 2시 이후에는 수그러든다 하니 일찍 갖다 오자. .. 2016. 9. 21.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2편 이어지는 2부다.지금까지의 연등축제는 다소 정적인 면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움직임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단순히 등을 들고 걷는 것 보다는, 재미난 이벤트와 함께 이야기를 결합하는 것을 고려해봄직 하다.제등행렬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했으니 거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 2016. 9. 20.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1편 올해도 어김없이 연등축제가 시작되었다.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동국대학교-동대문을 시작으로 해서 종로거리를 거쳐 조계사로 이어진다.필자가 이 페스티발을 처음 접한때는 초등학교 시절이었다.당시의 제등행렬은 여의도에서 출발하여 마포대교를 지나 조계사로 들어가는 코스였다. 연등놀이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불교와 관련된 다른 나라에서도 참가를 하며,이제는 세계의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축제가 되었다. 조계사 그럼 각설하고 연등사진을 감상해보자.단칼의 카메라 다루는 실력이 부족하여 초점이 맞은 이미지만을 올린다.용량을 고려하여 3부로 나누었으니 맘대로 보시라~ .. 2016. 9. 13. 세계 희귀 곤충 표본 3편 3부의 첫 그림은 태극나방으로 시작한다. 대체로 보면 나비의 더듬이는 길다란 곤봉형태이고 나방은 빗모양이다. 전자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 편이라 감각기관의 구조가 상대적으로 단순한 반면, 후자는 대개 밤중에 움직이므로 센서가 정밀하게 발전한 결과인듯 하다. 하지만 태극나방의 더듬이는 나비류와 같은 모양이다. 이와 같이 곤충의 세계는 참으로 다양한 변이가 있어서 어설픈 일반론이 먹히지 않는다. ▼ Tanzania_Acanthophorus_sp._얼룩하늘소류 ▲ Malaysia_Autocrates_aeneus_아에네우스하늘소사촌 ▼ Thailand_Batocera_numitor_ferruginea_페루기네졸참나무하늘소 ▲ SolomonIslands_Batocera_kibl.. 2016. 9. 12. 세계 희귀 곤충 표본 2편 ▼ 매미치고는 정말로 희한하게 생긴 녀석이다. 대가리만 보자면 왕관이라기 보다는 땅콩껍질을 뒤집어 쓴것 같다. 언뜻 보기에는 나비류의 날개와 흡사하지만, 자세히 보면 인편이 아니고 날개맥임을 알 수 있다. 남미쪽에서도 브라질의 열대우림과 칠레와 페루의 고산지대에는 아직까지 이름도 짓지 못한 신종이 많이 발견된다. 신대륙에서도 상대적으로 인간의 손길을 덜 탄 곳이라 자연상태가 좋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곳도 점차 개발의 논리에 의해 환경파괴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미래에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남겨줄 손바닥만한 땅이라도 남아 있게 될까? ▲ Peru_Fulgora_laternaria_laternaria_왕관매미 ▼ Thailand_Pyrops_clavata_mizunumai_큰코매미 .. 2016. 9. 11. 세계 희귀 곤충 표본 1편 백문이불여일견, 사진으로보는 세계 희귀 곤충 표본들. ▼ Thailand_Chrysochroa_mniszechii_노랑쌍점비단벌레 ▲ Peru_Euchroma_gigantea_gigantea_기간테왕비단벌레 ▲ Australia_Metaxymorpha_gloriosa_글로리오사비단벌레 ▼ SolomonIslands_Paracupta_helopioides_솔로몬금비단벌레 ▲ Thailand_Megaloxantha_bicolor_assamensis_비콜로비단벌레 ▼ PapuaNewGuinea_Calodema_ribbei_ribbei_리비무지개비단벌레 ▲ Thailand_Chrysochroa_buqueti_rugico.. 2016. 9. 10.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5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