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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풍경 광화문 001 흔하디 흔한 광화문 풍광. 사진적 풍경에서는 프레임 속에 사람이 적당히있어야 좋다. 너무 많아도 문제이고 전혀 없어도 밍밍하다. 이를 일컬어 사진의 중용이라 하련다. 과유불급. 2019. 12. 31.
푸릇푸릇 보라매공원 002 연밭과 담쟁이 덩굴이 풍성한 여름날의 보라매공원 참새떼가 제법 거리를 준다. 2019. 12. 30.
낙엽길 과천 어린이동물원 003 서울동물원(어린이동물원)에 들어가면 고양이관이라고 팻말이 붙여져있다. 처음 간 날, 고양이들만 모아서 보여주는 줄 알았다. 한 참을 다 돌아다녀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음. 폐장 시간에 맞춰 문을 나서다가 문득 깨달았다. 고양이과 동물을 전시해 놓아서 고양이관 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2019. 12. 29.
기우제 지내던 우장산 001 강서구에 있는 얕으막한 동산. 예전에 기우제를 마치는 날에 반드시 비가 와서 우장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흠.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냈다는 말이렸다. 2019. 12. 28.
Pieris melete 큰줄흰나비 4월 부터 10월까지 볼 수 있다. 가장 스탠다드한 모습으로 보여진다. 날개맥의 변이가 제법 있어 배추흰나비와 비슷한 개체도 발생한다. Pieris melete Ménétriès, 1857 큰줄흰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ieridae 흰나비과 2019. 12. 27.
Extreme Macro 봄처녀나비 ♂ Coenonympha oedippus (Fabricius, 1787) 햇볕이 잘 드는 초원지대에 산다. 산기슭이나 공동묘지 근처, 전답 주변의 초지에서 볼 수 있다. 먹이식물인 억새, 애기사초, 청사초, 그늘사 등이 자라기 때문이다. Coenonympha oedippus (Fabricius, 1787) 봄처녀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19. 12. 26.
풍경 만리동 윤슬 001 서울역 고가도로가 끝나는 만리동. 서울로7017 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설치된 조형물의 이름이 윤슬이란다. 사전을 찾아보니 "햇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이다. 옴푹 파였기에 내려가봤더니 눈 한 가득 햇살이 들어온다. 2019. 12. 25.
풍경 종묘 걸음걸음 #001 다른 궁궐에 비해서 관람객이 조금이나마 적은 종묘. 간결하고 단순한 건축미가 시선을 잡아끈다. 아무래도 묫자리이다보니까. 2019. 12. 24.
단풍길 과천 서울동물원 #002 행정구역상 명칭은 과천서울대공원어린이동물원. 그것첨 복잡하네. 으흠, 아마도 소재지가 경기도 이므로 착각하지 말라고 서울대공원인가보다. 2019.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