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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를 이용한 정지선 지키게 하는 법 정지선 위반 차량을 표시하는 전광판이 운용되고 있다. 위반율이 20퍼센트로 급감했다고 한다. 넛지를 이용해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정지선을 지금보다 더 넓게 도포하면 된다. 현재는 폭이 20센티미터? 정도 되는데 이걸 눈에 확 띄게 1m 정도로 칠하면 효과를 볼것이다. 아래 그림처럼 아주 간단한 방법. 그림판으로 대충 그려봤다. 2023. 8. 9.
들깃동잠자리 ♂ Sympetrum risi Bartenef, 1914 깃동은 저고리 목둘레에 다는 다른 색깔의 천. 서양식 넥 컬러와 유사함. 날개끝이 검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6~11월까지 볼 수 있으며 고추잠자리, 고추좀잠자리와 비슷하다. Sympetrum risi Bartenef, 1914 들깃동잠자리 ♂ Odonata 잠자리목 - Libellulidae 잠자리과 2023. 8. 8.
잼버리,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26~30화 참지 못하는 사회, 살벌해지고 있는 세상, 각자도생의 시대. 이 근저에는 불평등이 자리하고 있다.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 초연결 사회로 다른 이들과의 비교가 극명해지는 현대인. 우리가 사는 현실은 마음대로 욕망을 실현할 수 없는 세상. 이것이 업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원죄라고 봐도 될 것 같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 즉시 손에 넣고자 하는 즉각성. 넘기 힘든 소득 격차와 승자독식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 여기저기서 터지는 갈등과 갑질에 보복 운전 등등. 사소한 일로 범죄가 일어나고 극우 세력이 득세하는 이유다. 부동산,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못 참는다. 이태원 참사, 잼버리 사태, 고속도로 투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고 있다. 항공모함이 운항하면서 나사가 하.. 2023. 8. 5.
책이 나온다,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21~25화 근현대사와 조선, 삼국시대의 역사와 함께 서울 시내을 돌아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여행기라고 한다면 그냥 어느 동네에 가서 맛집 탐방하고 가는 길 소개하고 그냥저냥 하는 얘기로 마무리하더라. 뭔가 식상하고 흥미로운 것이 없는 뻔한 여행기는 사절한다. 각 편마나 동네의 역사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상황. 꽤 오래전 이야기부터 당대를 살고 있는 현실적인 내용까지 담았다. 이름난 곳에 가서 정면 사진 찍어오는, 그래서 뻔한 달력사진은 넣지 않으려고 애썼다. 늘상 보던 장소에서 이런 의외의 이미지가 나올 수 있나? 할 정도로 4년 간 연재한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가 50화를 달성했다. 7월 까지 원고와 300여 장의 사진을 출판사에 송부했다. 8월에 편집을 끝내고 9월에 책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출판사는 .. 2023. 8. 2.
고미안,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16~20화 고.미.안. 초등학교 때 교장이 항상 하던 말이다. 학교 교훈으로 삼았었지. 고 맙습니다. 미 안합니다. 안 녕하세요. 문득, 나이든 지금와서 떠오르는 말이기 하지만 당시로스는 별다른 감흥이나 생각이 없언 단어였지. 고미안. 세상을 살면서 이 세가지 말을 버릇처럼, 습관처럼 만들어 놓으면 대인관계가 그럭저럭 먹혀들어간다. 뭔가 작은 서비스라도 받았다면 고맙다고 해라. 서양인들이 땡큐를 입버릇처럼 하는 이유다. 작은 실수라도 했더라면 그 즉시 미안하다고 말해라. 사람은 아주 사소한 것에 분노한다. 원시 부족은 대체로 7까지 숫자를 셀 수 있다. 그 이상 넘어가면 엄청나게 많다고 표현한다. 인간의 인지는 너무 큰 것을 보지 못한다. 덥고 습하고 짜증나고 폭발할 것 같은 상황에서 아주 작은 부딪침이 살인과 폭.. 2023. 7. 30.
ExtremeMacro Aiolocaria hexaspilota 남생이무당벌레 Aiolocaria hexaspilota (Hope, 1831) 남생이무당벌레 Coleoptera 딱정벌레목 - Coccinellidae 무당벌레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남생이무당벌레 무당벌레답게 딱지날개 변이가 꽤 되는 것 같다. 검은 줄무늬가 없는 녀석이다. 2023. 7. 28.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11~15화 4계절이 뚜렷하고 물이 좋으며.... 어릴 때 부터 들어왔던 말. 누군가는 자랑스럽게 말할테지만 별로 좋은 환경이 아니다. 볼게 없다는 얘기와 다를 바 없다. 온대 지방에서 4계절이 뚜렷하지 않은 나라가 있을까보냐? 따스한 봄날이 서너달 계속 되다가 한 여름의 가마솥 더위가 찾아온다. 여름이 싫다. 오장육부에서 열이 나므로 환장할 노릇이다. 나무 의자에 10분 쯤 앉아 있으면 엉덩이에 땀이 찬다. 여름이 아니라 가을이나 봄, 겨울도 마찬가지. 30도 넘어가면 뒷골이 아프다. 얼굴이 붉게 두드러기 처럼 부푼다. 이삼년에 한번 대상포진이 살짝 올라온다. 주르륵 땀이 흘러서 모든게 올 스탑이다. 최소한의 움직임만 하고 산다. 헐렁한 반바지에 16수 속이 비치는 얇은 반팔 차림이다. 헐벚고 다닌다. 거지꼴이다... 2023. 7. 26.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6~10화 남산공원 전통무예공연팀. 수원에서 하는 것이 원조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남산에서도 공연한다. 어렵게 촬영 허가를 얻었음. 하이텔 - 천리안 - 파란 등으로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했었다. 지금은 다 없어진 곳. 현재 티스토리와 네이버를 이용 중. 티스토리에서 이제부터 강제로 광고를 송출하기로 한단다. 그것도 7대 3으로 카카오에서 수익을 가져간다고.... 그간 광고 하나 달지 않고 사용했는데 이게 웬 말인가? 별로 많은 사람이 찾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답답한 노릇이다. 문어발식 악덕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카카오. 노답이네.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끝에 우물정자 붙은 것이 기사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envxpXnXtt2Mj3DuJp1LmGexjVC3HUe.. 2023. 7. 19.
이스톨라니 서울 산책기 1~5화 인생 후반기는 여행기를 쓰며 한 10권 쯤 낼 수 있으려나? 생각치도 않은 여행작가가 되는 것인가? 여행 사진가? 3년 여 돌아다니며 길을 익히려고 했으나 역시 길치라서 나아진 것이 없다. 그래도 서울 곳곳의 자료와 사진은 남았다. 더불어 출판사와 책을 내기로 계약을 했다. 8월 까지 원고와 간추린 사진을 넘겨 주기로 했으니... 사진 편집에 대해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반나절 산책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 딱 이번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옛 정보부 터널까지 걷다 https://omn.kr/1qas1 반나절 산책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 딱 이번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옛 정보부 터널까지 걷다 www.ohmynews.com 반나절 산책, 이태원의 부군당역사공원 https://omn.kr.. 2023.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