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나비의 극사실주의 Sericinus montela 꼬리명주나비
벌레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나비에게 만큼은 관대할 것이라 생각한다. 꽃 위에서 하늘거리며 날고 꽃가루받이를 하는 곤충.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흥미로운 존재로 여겨지므로 문학과 예술, 시, 연극, 영화, 음악, 스포츠, 게임 등 인간의 모든 인지영역에서 다루고 있다. 모하메드 알리의 "나비처럼 날아서 벌 처럼 쏘아라", 장자의 호접몽, 카오스 이론의 나비효과, 오페라 나비부인, 스티브 맥퀸과 더스핀 호프먼 주연의 영화 빠삐용 등등. 나비에 사로잡혀 평생을 나비꿈 속에 빠져 살았단 동서양의 두 인물이 있다. 나비 날개에서 문학을 써 내려간 셸 샌베드 https://omn.kr/1uuof 남나비의 극사실주의, 샌베드의 나비 알파벳벌레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나비에게 만큼은 관대할 것이라 ..
202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