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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TC 기타109

Osmunda japonica Thunb., 1780 고비 산지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고비. 주로 냇가 옆에서 볼 수 있다. 이른 봄, 나선형의 어린잎이 막 펼쳐지려 하고 있다. 둥글게 말인 잎사귀에는 갈색털이 덮여있어 추위를 막아준다. Osmunda japonica Thunb., 1780 고비 Filicales 고사리목 - Osmundaceae 고비과 2019. 1. 2.
낙엽층에서 솟구친 버섯 건조한 가운데 갓이 벌써 피어버린 녀석이라 담아봤다. 버섯은 대개 큰 비가 온 후에 쉽게 채취를 할 수 있음. 짐작가는 이름이 있기는 하나 확실치 않아 그냥 넘긴다. 머쉬룸, 동화나 애니메이선에 자주 등장하여 보는 눈을 즐겁게 함. 2018. 12. 29.
고마로브집게벌레, 아름다운 속 날개 반날개처럼 딱지날개가 몸통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고마로브집게벌레. 이 겉날개 안쪽에는 주황색과 눈이 부신 코발트 파랑색, 진밤색의 속 날개가 있다. 평소에는 3단으로 접어 놓고 있다가 필요할 경우 활짝 펼쳐서 날아다닌다. 대개 10월 경에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 때는 풀이나 꽃위로 기어올라가 비행에 유리한 위치를 잡는다. 이렇게 시월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땅바닥에서 유기물을 섭취한다. Timomenus komarowi (Semenov, 1901) 고마로브집게벌레 Dermaptera 집게벌레목 - Forficulidae 집게벌레과 2018. 12. 17.
Chrysoperla carnea (Stephens, 1836) 어리줄풀잠자리 신축성이 몹시 뛰어난 어리줄풀잠자리 애벌레. 저 긴 턱으로 사냥감의 목덜미를 푹 찔러 식사를 한다. 손바닥 위에 올려보니 내 피부를 찌르는데 약간 따끔함이 느껴진다. 뭔가가 붙어 있구나 정도의 느낌. 자세히 보면 턱 2 쌍, 더듬이 1쌍이다. Chrysoperla carnea (Stephens, 1836) 어리줄풀잠자리 Neuroptera 풀잠자리목 - Chrysopidae 풀잠자리과 2018. 12. 7.
Chrysopa intima 풀잠자리 신축성이 매우 뛰어난 풀잠자리 애벌레. 어릴 때는 천적을 피해 벗어낸 허물과 잡다한 나뭇잎으로 위장을 하고 다닌다. 자세히 보면 큰턱과 작은턱이 한 쌍씩 있다. 성질이 맹렬하여 손등 위에 올려 놓으면 턱으로 찌른다. 모기가 물어 뜯는 것보다는 약한 편. Chrysopa intima McLachlan, 1893 풀잠자리 Neuroptera 풀잠자리목 - Chrysopidae 풀잠자리과 2018. 10. 24.
Leuctra fusca (Linnaeus, 1758) 집게강도래 꼬마강도래와도 유사해 보이나 집게강도래로 추정된다. 어릴 때 물속에서 살며 다른 수서 곤충을 잡아먹으며 성장한다. 영어로는 stonefly. 돌에 붙어 있는 모습 때문에 붙여진 것 같다. Leuctra fusca (Linnaeus, 1758) 집게강도래 Plecoptera 강도래목 - Leuctridae 꼬마강도래과 2018. 10. 11.
하루살이 Ephemeroptera 갓 우화한 하루살이. 연노랑 겹눈이 유난히 크고 퉁그러져보인다. 생육환경에 따라 대량 발생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타난다. 2018. 9. 20.
Ephemeroptera 하루살이목 성충으로서의 삶이 너무 짧아서 붙여진 명칭, 하루살이. 정말 이름대로 하루밖에 살지 못하는 것은 아니고 대략 일주일 정도 산다. 이렇게 생이 짧아서 입이 퇴화되었다.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Ephemeroptera 하루살이목 - Ephemeridae 하루살이과 2018. 9. 7.
Goerodes elongatus (Martynov, 1935) 흰점네모집날도래 더듬이의 절반 정도가 풍성한 털도 뒤덮인 흰점네모집날도래. 날도래 무리는 애벌레 시절 계곡 물 속에 살면서 청소부 역할을 한다. 성충은 나방과 비슷한 모습을 갖는다. Goerodes elongatus (Martynov, 1935) 흰점네모집날도래 Trichoptera 날도래목 - Lepidostomatidae 네모집날도래과 201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