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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nargia  epimede  Staudinger, 1887 조흰뱀눈나비 석씨 성을 받은 나비와 조씨 성을 따른 나비가 있다? 고마로브집게벌레, 석물결나비, 조흰뱀눈나비... 곤충학자들의 성을 따 이름을 지은 벌레들        뒷날개에 땡땡이 무늬가 여럿 있는 뱀눈나비들. 참억새와 띠에 알을 깐다. 바나나우유 통과 비슷하게 생겼다. 전국적으로 흔한 녀석이다.  https://omn.kr/1v8qr 석씨 성을 받은 나비와 조씨 성을 따른 나비가 있다?고마로브집게벌레, 석물결나비, 조흰뱀눈나비... 곤충학자들의 성을 따 이름을 지은 벌레들www.ohmynews.com Melanargia  epimede  Staudinger, 1887 조흰뱀눈나비 Lepidoptera 나비목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4. 5. 2.
Dolichomitus curticornis   국명 바뀐 작은꼬리납작맵시벌맵시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 작은흑마디꼬리납작맵시벌 2022 국가생물종목록 을 보니 국명이 바뀌었다. 산란관집으로 바싹 마른 죽은 나무를 뚫고 알을 깐다. 산란관집에서 바늘같은 침이 수납되어 있다. 산란관집은 바늘침을 보호한다. 반으로 쪼개진 빨대관을 생각하면 된다.     알 낳기 위해 이렇게 긴 꼬리를... 이 곤충을 아시나요 긴 산란관이 신기한 말총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납작혹벌 https://omn.kr/1yani 알 낳기 위해 이렇게 긴 꼬리를... 이 곤충을 아시나요긴 산란관이 신기한 말총벌, 작은꼬리납작맵시벌, 납작혹벌www.ohmynews.comDolichomitus curticornis (Perkins, 1943) 작은흑마디꼬리납작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 2024. 5. 1.
교토 여행 끝물일까? 출국시 필요한 앱들 프랑스 국제 사진 축제 '아를'을 본따서 만든 일본 교토그라피.  삼박사일간 교토를 다녀왔다. 십수년 만에 가는 짧은 외국 여행이다. 내가 아주 오래전에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는 출국전에 공항이용료를 냈던 기억이 난다. 출국 게이트로 나가기 전 만원인가? 냈었지. 지금은 항공권에 포함이 되었다고 한다.  끝물일까? 뒷북을 치는 사람이라 짧은 일본 여행이 끝물인지 아닌지? 고기도 완전히 익혀서 노르스름하다 못해 누룽지 정도는 되어야 먹는지라. 뭔가를 시작하면 얼마후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꽤 되더라.  DSLR이 한창 위세를 떨칠 때, 2010년에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샀었고 이제는 유명 관광지 외에서는 보기 어렵다. 엔저로 관광객이 넘쳐나서 지금 일본인들이 불만이란다. 외국인에세 관광세를 받아야 한다.. 2024. 4. 29.
주삿바늘 Arma koreana 우리갈색주둥이노린재 Arma koreana Josifov et Kerzhner, 1978 우리갈색주둥이노린재 Hemiptera 노린재목 - Pentatomidae 노린재과 버들잎벌레 번데기의 체액을 빨아먹고 있다. 혈림프를 다 빨려 거죽만 남은 상태로 쪼그라들었다. 4단으로 접히는 주둥이 홈을 타고 주삿바늘 같은 침이 나온다. 소화효소를 먹잇감의 몸속에 주입하여 주스처럼 바뀌면 흡입한다. Chrysomela vigintipunctata (Scopoli, 1763) 버들잎벌레 Coleoptera 딱정벌레목 - Chrysomelidae 잎벌레과 2024. 4. 18.
단칼 곤충기 101~103화 방귀쟁이 파란을 일으킨다. 파란. 2천년 대 초반 IT혁명이 일어날 당시 포털 사이트. 당시에는 다음과 네이버에 밀려서 힘을 쓰지 못했지. 하이텔 이야기, 네츠고, 한미르, 골드뱅크, 싸이월드, 천리안 등이 떠오른다. 새롬기술, 데이콤, 두루넷, 나우누리, 넷스케이프, ADSL. 짐 정리를 하다가 볼포인트펜이 한 자루 나왔다. 파란 이라니.... 십 수년 전 얘기지만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앞으로 몇년 후, 인구감소가 피부에 느껴질 때면 또 얼마나 세상이 바뀌어 있을까?   부동산은 투기의 대상이자 욕망의 상징. 미래 세대는 알게 뭐냐, 나만 잘 살면 된다. 남들과 비교우위에 있으면 만족한다. 수장의 도덕성 따위는 관심 없으니 돈만 많이 벌게 해다오.  작금의 세태를 보여주는 통념.부동산 투기로는 돈을 벌 .. 2024. 4. 17.
길부림치며 쓸 수 있었던 서울 산책길 이야기 사진 예술 4월호에 Book 소개로 나감 월간 사진예술이 서울시청에서 가산디지털단지 근처로 이사를 갔다. 구경삼아 들러봤다.  집들이? 까지는 아니고 아뭏든 놀러갔다.  신축 건물이라 깔끔하고 좋구나. 공간도 넓직하니 괜찮군. 이번 4월달에 교토 그라피 사진전에 삼박사일로 나녀올 예정이다. 겸사겸사 두루두루 이것저것. 후우~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어쩔 수 없이 주사 한방 맞았다. 얼굴이 울긋불긋 탱탱불고 가려워서 참을 수 없어. 여행갈 때 알러지 약도 들고 가야 겠다.    [길 위에서 배우는 교과서] 이상헌 332p 북스토리 사진가 이상헌이 길부림 치며 구슬을 꿴 서울 탐방기다. 50편의 뼈대글과 200점의 사진으로 지었다. 켜켜이 쌓인 역사의 한 층을 벗겨낸 교과서이자 다이제스트 여행서다. 길이 간직한.. 2024. 4. 12.
초접사 ExtremeMacro Argynnis niobe 은점표범나비 ♂ 역적 자손의 험난한 삶... 초충도로 표현해내다 세상살이에 미숙했지만, 그림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현재 심사정 출처는 오마이뉴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https://omn.kr/23bzf 역적 자손의 험난한 삶... 초충도로 표현해내다 세상살이에 미숙했지만, 그림만큼은 독보적이었던 현재 심사정 www.ohmynews.com 표범나비는 체스판을 뜻하는 라틴어 Fritillus에서 유래하여 영어권에서는 프리들러리(Fritillary)라고 부른다. 감귤색 바탕에 체크 무늬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눈에 띄는 종이지만 서로를 의태하고 있어 구분이 어렵다. 애벌레가 제비꽃과 식물을 먹고 자라며 체내에 독성 화합물을 생성하여 자신을 방어한다. 이와 더불어 쐐기나방을 흉내내어 온몸에 날카로워 보이는 가시를 두.. 2024. 4. 11.
Sasakia charonda 왕오색나비 초접사 날갯짓 하는 소리도 푸드득 나는 대형종이다. 갈색 눈에 노랑색 빨대입도 은근히 매력적이다. 날개 아랫면은 비취색이 강하며 시맥이 가지런히 나 있다. 등판이 특히 아름답다. 진한 코발트 바탕에 울긋불긋 빨간점이 어우러져있다. 밤하늘의 은하수 너머로 유성이 떨어지는듯도 하다. #로봇아닙니다곤충입니다 #로봇아닙니다 #단칼곤충기 #이스톨라니 #daankal #eastolany #인문학곤충기 #단칼에끝내는인문학곤충기 #extrememacro #supermacro Sasakia charonda (Hewitson, 1862) 왕오색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24. 4. 9.
풀벌레 이야기 도감: 창작의 고통이냐 편집의 어려움이냐 도감이란 정말 지난한 작업이다. 10년을 준비해서 한권으로 나올수 있으니까 말이다. 700여 장의 초접사 사진을 분류하고, 세심하게 편집하면서 톤을 일일이 맞추고, 배열을 조정하느라 수없이 하드 디스크를 돌렸다. 텍스트는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침침해 질때까지 고쳤다. 인간 관계가 소원해 질 정도였을까? 4년째 연재 기사로 내고 있는 곤충기 작년 여름 사이에 사진과 글감 110개 출판사에 보냄. 시월에 출판사에 서 다시 리턴함 내용이 방대해서 두권이나 되는 분량이니 반으로 줄여달라ㅡㅡ 그리고 도감 형식으로 분류해서 재편집 요구ㅡㅡ 아하하 보통 사람 눈높이에 맞춰 수평적으로 쓴 글이라 이건 생각치 못한 일이다. 서로 종이 다른 곤충의 공통점을 선정해서, 인류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사는지른 다뤄서다. 정치,.. 2024.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