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으로 만든 귀고리다. 정교하기 이를데 없군.
무게가 상당히 나갈 텐데 이런걸 과연 달고 다닐 수 있었을까? 흠.
▼ 금동제 말띠 꾸미개란다. 배달민족, 기마민족의 후예라고 하는데 그 많던 말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이건 도자기로 만든 베개란다. 오호! 목침이라. 과연 이런걸 베고 잘 수 있었을까?
조금 높은 것 같은데, 목덜미의 제7경추에 심대한 무리가 가지 않겠는가? ㅎㅎㅎ
▼ 뼛가루로 만든 보살상이다.
▼ 남북조 시대의 '치미' 지붕을 장식하는 기와라고 보면 된다.
하마의 주둥이를 형상화 한 것이 아니 었을까? 으흠.
옆에서 보니 맹금류의 부리 같군. 흠.
마추피추나 잉카문명의 유물과도 연관이 있는듯 싶다.
▼ 신라시대의 금관, 가운데의 오래된 검은, 일본인들이 국보로 자랑하는 칠지도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겠군.
▼ 가운데 있는 것이 백제의 향로다.
실물 크기로 보면 대략 1미터를 넘는다. 아름답기 그지 없다.
이걸 주물로 만들어냈다니 정말로 놀랍도다.
▼ 도박과 매춘, 고리대금, 음주는 인류의 역사에서 결코 없어질 수 없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군.
국립중앙박물관이 내년에는 어떤 유물을 전시할지 기대된다. 새 봄을 손꼽아 기다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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