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서울 시내에 있는 제법 규모가 큰 공원을 돌아볼까?
이 곳들의 특징은 집 근처에 있으면 가벼운 산책삼아 다녀올 수 있지만, 거리가 멀다면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든 듯하다.
덧붙여 한 번 갖다온 뒤에는 다시 방문하기에 망설여지는 그런 장소다.
어른의 시각으로 보자면 말이다.
구글에서 살펴본 전체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노인이나 초등학생들 한테는 나름대로 재미난 곳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국인들에게는, 쉬는 날 가볍게 소풍삼아 가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음이다.
물론 탐방할 때는 맛있는 먹거리를 싸들고 가면 좋을 것이다.
위치가 오밀조밀 모여있어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다.
그리하여 아래와 같이 확대해서 살펴보자. ▼
단칼이 제일 먼저 찾은 장소는....
▼ 광진구 능동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 이다.
제일 인기 있는 볼거리는 역시 동물원이다.
호랑이나 사자와 같은 고양이과 맹수들과 앵무새들, 수족관에 갖혀 있는 물개나 수달 같은 녀석들과 조련사의 쇼타임이 곁들여진다.
◈ 생 텍쥐베리 '어린 왕자' 에 나오는 길들여지기를 원하는 바로 그 사막여우다.
뜨거운 곳에서 살기에 귀가 정말 크다.
경계심이 너무 많아 쉽게 친해질 수 없는 동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이들을 길들여 --생후 얼마되지 않은 새끼를--- 애완동물로 팔고 있다.
그래야만 사람을 따른다고 하니 그것참.
▲ 귀 뒤에 하얀 반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새끼 호랑이다.
다 자라면 없어진다.
으흠. 그렇군. 몽고반점이 생각난다.
▼ 꼬마숙녀를 위한 세계 각국의 인형들도 전시중이다.
정교하기 이를데 없군. 이 군상의 제목은 차이나에 속해 있는 소수민족 의상과 인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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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는 강동구 길동에 자리잡은 '길동 생태공원' 이며, 관람하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체험 학습을 하고자 여러 학교에서 탐방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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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으로 찾은 곳은 중랑구 망우동에 위치한 '중랑 캠핑숲' 이다.
유일하게 오토 캠핑장을 갖춘 공원이다.
그런데 장소가 넓지 않고 눈요깃거리도 부족하여, 피크닉 나온 기분은 들지 않을 것 같다.
바로 옆에 --과거에는 망우리 공동묘지라고 했음--'망우리 공원' 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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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송파구 방이동의 '올림픽 공원' 과 근처에 있는 '암사동 선사 거주지' 를 살펴보자.
▼ 석기 시대의 몇몇 유물이 전시된 암사동 선사 유적지 내의 박물관
조금 쉬었다가 2부에서 다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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