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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ood44

막 보이차 - 세상의 모든 차 코엑스 전시회 바닥에 수북히 깔아놓고 덜어 파는 푸얼차.그냥 봉지가 아니라 어설프지만 깡통에 담아주었다.보이차를 마실 때는 한번 살짝 우려서 혹시 모를 불순물을 빼낸다. 2020. 11. 2.
크리스마스, 히비스커스 - 세상의 모든 차 실론과 기문 홍차를 섞어서 만들었다.어떻게 블렌딩 하느냐에 따라서 맛과 향이 천차만별이다.그렇지만 역시 베이스인 차맛을 가려서는 안 되겠지. 2020. 11. 1.
자스민 말리화차 - 세상의 모든 차 지인이 사다 준 말리화차. 자스민차다.무척이나 향이 좋다. 지퍼백에 들어 있는데 열 때마다 머리가 상쾌해진다.대용량이라서 더 좋다. 두어달은 너끈히 음미할 수 있다. 맛있다.유리병에 소분하여 밀봉하면 향이 더 오래간다. 2020. 10. 23.
우전 운상차 - 세상의 모든 차 곡우에 딴 찻잎을 덖어 만든 운상차.야생 작설차로서 우려낸 찻잎이 참새의 혓바닥을 닮았다고 한다.예전에는 새 혀를 이렇게 유심히 관찰했었나?아뭏든 여린 찻잎을 말렸기에 세세하다. 혀끝에 넣고 씹어보면 맛이 괜찮다. 2020. 10. 22.
관음왕 - 세상의 모든 차 우롱차 중에서도 맛과 향이 뛰어난 철관음차를 입수했다.관음차는 모두 밀봉 포장을 한다. 왜냐하면 향이 무척이나 좋은데 며칠 못 가기 때문.일단 개봉하면 밀폐된 용기로 옮기는 것이 좋다. 그리고 휘발되기 전에 흠뻑 흡입해두어야 한다. 필자가 무척이나 즐기는 오룡차다. 찻잎에서 이런 향이 날 수 있다는 것에 깜짝놀란다. 2020. 10. 21.
지리산의 현미 녹차 - 세상의 모든 차 쌍계사에 놀러갔다가 접한 지리산이키운녹차.더블챔버 방식이 아닌 평면형 백이다. 기왓장 모양이라고나할까?파쇄된 찻잎을 모아서 만들었다. 보리차 처럼 저렴하게 마시려는 목적이다.sealing은 식용 접착제(글루드)로 붙인것으로 보임. 2020. 10. 20.
옥수수 수염 녹차 - 세상의 모든 차 바이오디젤로 연료로 한 때 각광을 받았던 옥수수.GMO(유전자변형식품)의 베이스로 널리 활용되는 옥수수.몬산토Monsanto 와 카길Cargill 이 떠오른다. 2020. 10. 19.
잭살차, 귤피차 - 세상의 모든 차 지인이 보내준 잭살차 삼각 티백. 작설차란 말이렸다.나일론 거름망의 피라미드형 티백이라 맛이 반감되고 있다.내가 예민한 것인지 석유 화합물 냄새도 좀 나는 것 같다. https://news.v.daum.net/v/20190927104608573/ 자소엽과 함께 한의원에 갔다가 얻어온 귤껍데기 차도 시음해 봤다.예전에 귤이 귀한 시절에는 껍질을 끓여 마시고는 했다.지금은 하면 안 됨. 윤이나게 보일려고 왁스를 바르기 때문이다.이십년 전쯤 얘기인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2020. 10. 18.
자소엽 - 세상의 모든 차 한의원에 갔다가 얻어왔다. 보라색이 나는 깻잎이 자소엽이다.연보라 빛으로 에센스가 우러나온다.허브의 향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릴 것 같다. 202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