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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ip126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4 4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현충원 둘레길 + 서울의 공원들   마지막 4부로다. 순국선열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국립 서울 현충원' 도 둘러봄직하다.둘러쳐진 담을 따라서 걷는 산책로가 나름대로 운치있는 편이다. 재미난 것은 현충원 내부에 '호국 지장사' 가 있으며 담장 밖에는 '달마사' 가 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나타내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다.      내부 코스를 따라 걷는 것도 재미나고 외부 담장을 끼고 도는 것도 훌륭하다.현재는 상도동/사당동/흑석동 방면에서만 접근할 수 있도록 문을 개방해놓고 있다.그리고 각 구간별로 나누어서 안을 볼 수 있도록 새로운 펜스 교체 작업중이다.일부 담장은 바꾸지 말고 그냥 놔둬도 좋을듯 싶은데....         위치 .. 2016. 10. 6.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3 3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3부의 전체적인 지도를 확인하고 간다.단칼이 정말정말정말로 기억하지 못하는 세가지가 있다. 첫 째가 바로 길찾는 것이다. 같은 길을 수십 번이나 가도 항상 헤매고 마는 타고난 길치다.네비게이션이 있어도 별무 소용이라 손수 운전하는 것은 아예 포기하고 산다. 두 번째가 뭐냐하면 사람 얼굴과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다.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여러분 계신다. 이 글을 빌어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세번째는...........으음. 음. 흐음. 그러니깐두루.... 어어엄~이것참. 기억이 안난다. 독자 여러분들!! 이건 정말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 어떻게 바꿔 볼 수가 없습니다... 2016. 10. 5.
용산가족공원에서 중앙박물관 돌아보기 2부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16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시민에 개방된 용산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2905&SRS_CD=0000012767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16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이촌역 사이에는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대한민국 국민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있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2.6㎢의 면적을 가진 둔지산 전체로서 누구나 알고www.ohmynews.com    ▼ 금으로 만든 귀고리다. 정교하기 이를데 없군.      무게가 상당히 나갈 텐데 이런걸 과연 달고 다닐 수 있었을까? 흠.        ▼ 금동제 말띠 꾸미개란다. 배달민족, 기마.. 2016. 10. 2.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2 2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전체적인 지도를 살펴보고 진행해 보자.시간이 허락하면 경유지 중간에 있는 '홍릉 수목원' 을 찾아가 볼 수 있다.다만 이 곳은 토/일요일에만 개방되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자세한 내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홍릉수목원     ▼ 도심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홍릉 수목원     개운산, 천장산, 의릉으로 이어지는 성북구 산책 코스 https://omn.kr/1w4v3 개운산-천장산-의릉으로 이어지는 성북구 산책 코스한양 도성의 북쪽에 자리한 성북구는 예로부터 고관대작이 모여 살았던 지역이라서 고급 단독주택이 많다. 전통적인 부촌인 성북동에는 북악산 자락을 따라 각국 대사관저가 자리하고 있으며www.ohmynews... 2016. 10. 1.
용산가족공원에서 중앙박물관 돌아보기 1부 이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주 유익한 전시회를 마련했으니 구경한번 가보자.  박물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경천사 10층 석탑의 길다란 석신石身' 을 볼 수 있다.필자가 석탑이 아름답구나. 하고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상깊은 자태를 글과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으니 꼭 맨눈으로 보시길 바란다. 박물관의 전경도 볼 만 하고 그 앞에 펼쳐진 연못의 수면에는 파란 하늘과 정자가 비춰서 워킹 코스로도 좋다.자. 그럼 시작한다.  오디오보다는 비주얼에 열광하는 시대이므로 설명은 덜어내고 그림을 많이 넣는다.    위치                             ▼ 쉬바신의 가면이다. 흠. 머리카락 대신에 코브라가 삐죽삐죽. 낼름낼름 혓바닥을 내 밀 것 같다.                  ▼ 암행어사 .. 2016. 10. 1.
서울에서 가볼만 한 20곳 추천 part 1 1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서울 시내에 있는 제법 규모가 큰 공원을 돌아볼까? 이 곳들의 특징은 집 근처에 있으면 가벼운 산책삼아 다녀올 수 있지만, 거리가 멀다면 굳이 찾아갈 이유는 없든 듯하다.덧붙여 한 번 갖다온 뒤에는 다시 방문하기에 망설여지는 그런 장소다. 어른의 시각으로 보자면 말이다.구글에서 살펴본 전체적인 위치는 다음과 같다.        하지만 노인이나 초등학생들 한테는 나름대로 재미난 곳이라 할 수 있겠다.그리고 이국인들에게는, 쉬는 날 가볍게 소풍삼아 가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음이다.물론 탐방할 때는 맛있는 먹거리를 싸들고 가면 좋을 것이다. 위치가 오밀조밀 모여있어 구분하기 어려울것 같다.그리하여 아래와 같이 확대해서 살펴보자. ▼    .. 2016. 9. 29.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3편 마지막 3부다.연등을 실컷 보고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가? '진짜 연꽃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물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시배지인 '관곡지' 가 그곳이다.명나라에 사신으로 갖다온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지금의 경기도 시흥에 연꽃씨를 뿌려 재배하였다고 한다.   위치  연꽃의 뿌리인 연근은 간장에 졸여서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되고, 꽃은 6월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끝무렵에 절정을 이룬다.최대 10월 초입 까지는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나면 다녀오시라.다만,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 2시 이후에는 수그러든다 하니 일찍 갖다 오자.                                                         .. 2016. 9. 21.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2편 이어지는 2부다.지금까지의 연등축제는 다소 정적인 면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움직임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단순히 등을 들고 걷는 것 보다는, 재미난 이벤트와 함께 이야기를 결합하는 것을 고려해봄직 하다.제등행렬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했으니 거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 2016. 9. 20.
연등 축제 2011년 Lotus Lantern Festival 1편 올해도 어김없이 연등축제가 시작되었다.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동국대학교-동대문을 시작으로 해서 종로거리를 거쳐 조계사로 이어진다.필자가 이 페스티발을 처음 접한때는 초등학교 시절이었다.당시의 제등행렬은 여의도에서 출발하여 마포대교를 지나 조계사로 들어가는 코스였다.  연등놀이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불교와 관련된 다른 나라에서도 참가를 하며,이제는 세계의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축제가 되었다.   조계사   그럼 각설하고 연등사진을 감상해보자.단칼의 카메라 다루는 실력이 부족하여 초점이 맞은 이미지만을 올린다.용량을 고려하여 3부로 나누었으니 맘대로 보시라~                                                                   .. 201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