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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epidoptera 나비목_나비246

Extreme Macro 멧팔랑나비 ♂ Erynnis montanus 이른 봄, 진달래 꽃이 만발할 때 흔히 볼 수 있는 멧팔랑나비. 날개가 헤어지지 않은 깨끗한 녀석을 보려면 4월이 제격이다. 진달래에서 흡밀하는 모습도 자주 보지만, 그 보다는 땅바닥에 앉아서 수분이나 미네랄을 흡수하는 장면을 더욱 쉽게 볼 수 있다. Erynnis montanus (Bremer, 1861) 멧팔랑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Hesperiidae 팔랑나비 2019. 4. 20.
Ahlbergia ferrea (Butler, 1866) 쇳빛부전나비 ♂ 북한산 둘레길 가장자리에서 촬영한 쇳빛부전나비. 4월의 이른 봄에 출현하여 5월 까지는 볼 수 있다. 애벌레가 진달래와 조팝나무를 먹고 산다. Ahlbergia ferrea (Butler, 1866) 쇳빛부전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Lycaenidae 부전나비과 2019. 4. 19.
호랑나비와 산초나무, 번데기 변화 산초나무를 먹고사는 3령 정도의 호랑나비 애벌레. 주변 야산에서 산초나무를 발견하거든 잎을 따서 손바닥에 비벼보자. 향긋하고 청량한 내음이 난다. 생긴 모양은 아까시 나뭇잎을 4분의 3정도 축소시켰다고 보면 된다. 몇 장 따서 살짝 상처를 낸 다음에 뺨에 붙여보자. 산책하는 내내 기분좋은 냄새를 은은히 맡을 수 있다. 호랑나비 애벌레는 몸속에 주황색의 냄새뿔(취각)을 갖고 있다. 위험을 느끼면 이 취각을 꺼내는데 아주 냄새가 고약하다. 팔길이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도 악취를 맡을 수 있다. 날개돋이(우화)가 임박하면 번데기가 반투명해지면서 성충의 모습이 나타난다. 다른 곤충들과 비교하면 번데기 탈출은 쉽게 이루어진다. 자연상태에서는 번데기 양 옆구리에 가느다란 명주실을 내어서 똑바른 자세로 번데기가 된다... 2018. 12. 31.
Pieris melete Ménétriès, 1857 큰줄흰나비 오동정을 바로 잡는다. 배추흰나비가 아니고 큰줄흰나비. 사진은 추후 바꿈. 먹이식물로는 배추, 무우, 양배추 케일, 유채 등이다. 모두 인간이 경작하는 식물이라 전세계적으로 폭넓게 분포하는 듯 싶다. Pieris melete Ménétriès, 1857 큰줄흰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ieridae 흰나비과 2018. 12. 27.
호랑나비 Papilio xuthus 우리나라 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나비 중 하나인 호랑나비. 나비에 대해 문외한들은 대충 봐서 검은 나비라면 모두가 호랑나비다. 노쇠한 녀석이라 그런지 얌전히 손가락에 올라와 휴식을 취하고 있다. Papilio xuthus Linnaeus, 1767 호랑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idae 호랑나비과 2018. 12. 26.
Extreme Macro 줄점팔랑나비 Parnara guttatus 날개 모양이 미국의 전투기 F15A 이글을 연상시키는 줄점팔랑나비. 체구에 비해서 겹눈이 무척이나 크다. 정면이나 위에서 보면 미간도 매우 넓다. Parnara guttatus (Bremer et Grey, 1853) 줄점팔랑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Hesperiidae 팔랑나비과 2018. 12. 25.
Papilio bianor 제비나비 검은색 바탕에 빛나는 청록색 점이 촘촘하여 마치 은하수의 한 켠을 보는 듯하다. 수컷의 날개 윗면에는 사자의 갈기처럼 회색 털이 일부분 밀생한다. 대형종의 나비로서 꽃에서 흡밀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Papilio bianor Cramer, 1777 제비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idae 호랑나비과 2018. 12. 24.
Papilio xuthus 호랑나비 봄과 여름에 두 번 출현하는 호랑나비. 후자인 하형이 훨씬 더 크고 화려하다. 애벌레 시절 산초나무와 탱자나무, 황벽나무 등의 잎을 먹고 산다. Papilio xuthus Linnaeus, 1767 호랑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idae 호랑나비과 2018. 12. 23.
Lethe diana 먹그늘나비 뒷날개의 눈알 무늬가 인상적인 먹그늘나비. 애벌레 시절 조릿대를 먹고 살며 성충이 되어서도 근처에서 생활한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그늘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볕 나들이를 하기도 한다. 날개 윗면 보다는 아랫면이 더 화려하다. Lethe diana (Butler, 1866) 먹그늘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Nymphalidae 네발나비과 2018.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