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우취연합 의뢰로 2년간 연재를 마감했다.
월간지이므로 매달 원고와 사진을 맞춰 보내느라 신경을 많이 씀.
타이틀은 (단칼에 끝내는 우표 속 곤충).
30년 넘게 발행되는 교양지 월간 우표. 올해 700호가 나왔네.
1965년에 창간되었다고 하니 60년 세월이 흘렀구나.
인연을 맺은 터라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1대 회장이 럭키금성 구자경 이구나.
지금 세대는 잘 모르겠으나 LG그룹으로 바꾸기 전 명칭이 럭키금성.
LG의 이니셜이다.
이후 여러 방면의 인사들이 회장에 재임했으며 역시 주된 흐름은 체신 관련 인물이 맡았구나.
***
출판을 위한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도감 형식으로 글과 사진을 편집하다가 방향을 급선회했다.
800쪽을 넘는 방대한 분량이라 도감으로 내기는 어렵다.
원래 계획은 중고등 학생에 맞춰 아주 쉽게 써야 한다.
원고를 보냈더니 아이들 용이라 더 쉽고 세심하게, 용어 선택도 신중하게..
그리하여 다른 형식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내야 한다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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