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울너울 춤추듯 나는 모습이 여유롭다.
애호랑나비, 모시나비, 붉은점모시나비, 황모시나비, 왕붉은점모시나비는 암컷에게 수태낭이 생기는 녀석들이다.
교미후 수컷이 암놈의 자궁 입구를 분비물로 막는데, 이것이 점차 단단하게 굳어져서 수태낭이 된다.
따라서 한번 짝짓기를 하게 되면 더 이상의 교미는 불가능해진다.
이처럼 수태낭을 만드는 나비들의 공통점이 한 가지 있다.
신생대에 출현한 이후로 아직까지도 당시의 몸과 크게 다를바 없는 생활사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Parnassius stubbendorfii Ménétriès, 1849 모시나비
Lepidoptera 나비목 - Papilionidae 호랑나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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