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고 하는 언론이 노무현 대통령을 대하는 태도.
죽으라고 고사를 지냈었지. 갈무리 해 둔다.
실책은 했을지라도 이정도로 비난 받을 사람은 아니었다.
보수 언론이 만든 프레임에 갇힌 국민과 진보 언론이 속았을 뿐.
노무현은 진보의 약한 부분이라 할 수 있는, 현실을 보지 못하는 이상을 가졌지.
시장자유주의자가 보여주는 환상과 허상을 믿었던 것이 실수야.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간 것 같다.... 당시로서는 그렇게 판단할 수 밖에 없었다.
[아침햇발] 비굴이냐, 고통이냐 / 김종구 - 한겨레신문
노 전 대통령의 앞에는 비굴이냐, 고통이냐의 두 갈래 길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아프고 괴롭겠지만 지금의 운명을 긍정하고 고통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352674.html
굿바이 노무현 - 이대근 칼럼 - 경향신문
노무현 당선은 재앙의 시작이었다고 해야 옳다. 이제 그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https://www.khan.co.kr/article/200904151809485
노무현 전 대통령께 - 박상주 - 미디어오늘
지도자답게 산화하십시오. 당신이 죽어야 이 땅의 민주주의와 사회정의가 부활합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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