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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남산 고양이 아니, 이 녀석은 내가 "단칼에 끝내는 투자" 사이트에 올리고, 오마이뉴스에 기고했던 그 순둥이 고양이가 아닌가? 제목이 "한 마리 고양이는 열 사람을 부른다" 였었지. 남산 공원에 산책 갈 때 심심치 않게 마주치게 된다. 아는 사람은 다 알아보는 나름대로 유명한 녀석이로다. 요번에는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에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해바라기를 하고 있다. 활동영역이 몹시 넓은 것 같다. 2019. 1. 13.
고양이 고덕동 루빈 이라는 이름줄을 달고 있었던 고덕동 공원의 고양이. 더운 한 낮이라 회양목 그늘 아래에 몸울 뉘이고 있다. 길고양이가 분명해 보이는데 누군가의 마음 씀씀이로 목줄을 차고 있군. 밤이 되면 더 많은 고양이가 나오겠지. 2019. 1. 12.
고양이 거잠포 인천국제공항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자기부상 열차를 타 보았다. 승선후 약 4분 만에 용유역에 도착. 개찰구를 빠져나와 거잠포를 거쳐 잠진도까지 도보 여행이다. 약 40여분 간 이어지는 바다 산책길이 나름대로 운치가 있다. 일몰과 일출을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게을러서 일출은 못 보았음. 용유역 근처에서 촬영한 고양이 3모자. 확률상 노랑 고양이는 거의 수컷이라고 하던데, 이 녀석은 빛바랜 색이라서 해당하지 않나? 낯선이를 경계하는 으르렁거림~ 2019. 1. 11.
강아지 스카프 마음씨 넉넉한 주인의 강아지용 목도리. 그이는 어떤 생각에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한 배에서 태어난 녀석들로 짐작되건만 참으로 다양한 유전자를 가졌구나. 노랑이, 검둥이, 칡개. 2019. 1. 10.
Larus crassirostris Vieillot, 1818 괭이갈매기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낸 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괭이갈매기 괭이는 고양이의 준말, 향토어다. 그런데 갈매기 울음 소리는 보통 끼룩끼룩 하지 않나? Larus crassirostris Vieillot, 1818 괭이갈매기 Charadriiformes 도요목(물떼새목) - Laridae 갈매기과 2019. 1. 9.
갯강구 접사 서해 바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갯강구. 약간 혐오스럽게 생겼다. 영어권에서도 마찬가지라 Wharf roach 라 불리운다. 바닷가의 하이에나, 청소부 동물이다. 접사 촬영을 해 보면 나름대로 귀여운 맛이 있다. Ligia exotica Roux, 1828 갯강구 Isopoda 등각목 - Ligiidae 갯강구과 2019. 1. 8.
철쭉 핀 사랑채 4월에서 5월에 피는 철쭉. 진달래는 이보다 일러서 3월에서 4월에 핀다. 긴 겨울을 보내고 파릇파릇 분홍분홍 피어나는 꽃들이 시선을 모은다. 2019. 1. 7.
연에 비료 주기 고무 바스켓에서 피어나는 연. 요소 비료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료리에 들어가는 조미료 같은 걸까? 2019. 1. 6.
깨진 유리 광석화 히스토그램 상 중간에 몰려서 밋밋했던 깨진 유리판 계조를 올려주었더니 색다르게 보인다. 광석을 보는 듯 하다. 으흠, 유리 미늘 2019.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