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전체적인 지도를 살펴보고 진행해 보자.
시간이 허락하면 경유지 중간에 있는 '홍릉 수목원' 을 찾아가 볼 수 있다.
다만 이 곳은 토/일요일에만 개방되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자세한 내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홍릉수목원
▼ 도심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홍릉 수목원
개운산, 천장산, 의릉으로 이어지는 성북구 산책 코스
개운산-천장산-의릉으로 이어지는 성북구 산책 코스
한양 도성의 북쪽에 자리한 성북구는 예로부터 고관대작이 모여 살았던 지역이라서 고급 단독주택이 많다. 전통적인 부촌인 성북동에는 북악산 자락을 따라 각국 대사관저가 자리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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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의 시작은 강동구 번동에 있는 '북서울 꿈의 숲' 에서 출발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제법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미술관의 재미난 조각들을 볼 수 있다.
위치
경주 석굴암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다고?
동대문을 한바퀴 돌아 석굴암을 재현한 보문사까지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20634&SRS_CD=0000012767
경주 석굴암을 서울 한복판에서 볼 수 있다고?
창덕궁+창경궁+종묘의 우측에 자리한 동대문(흥인지문) 일대는 패션타운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국내외로 팔려 나가는 의류 도매시장과 더불어 30여개의 쇼핑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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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중구에 위치한 '낙산공원 + 동대문 성곽공원 + 역사문화공원' 을 걷는 코스다.
지하철 혜화역에서 나와 대학로를 따라가다 마로니에 공원 윗길로 들어서면 낙산공원이 나온다.
가는 도중 주택을 개조한 식당히 한 곳 있다.
현수막에 보니 1,000원 짜리 설렁탕을 팔고 있다. 국수는 2,500원 이라 한다.
전자는 너무 싼 거 같아서 제외를 하고 후자를 먹어봤다.
으음. 그냥 집에서 끓여 먹는 것과 같은 평범한 맛이로다.
◈ 성곽길을 따라 주르륵 내려오면 복원중인 성곽과 함께 동대문에 이르게 된다.
이곳은 매년 부처님 오신날에 앞서서 '연등 축제' 가 시작되는 장소다.
수십만의 인파와 또 그만큼의 제등행렬을 구경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많은 외국인들이 이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는다.
위치
▲ 성곽길에 몰상식한 인간들이 개똥을 치우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필자도 당했다.
뭔가 구린내가 나서 살펴봤더니 똥을 밟았다.
요즘의 개들은 사료로 키워서 냄새도 지독하고 끈적끈적해서 털어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그날 밤 내가 '똥 꿈' 을 꾼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여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에티켓은 나몰라라 하는 부류들 때문에 짜증난다.
역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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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상 성동구에 자리잡은 '뚝섬 서울숲' 으로 간다. 바로 옆에는 수도 박물관이 있다.
그 옆 건물 옥상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승마장이 있어서 훈련중인 말과 기수를 볼 수 있다.
위치
◈ 수도 박물관 옆에는 지하수를 퍼 올리는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요즘은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골동품이로다.
펌프의 몸 속에다가 물 한 바가지를 떠 넣고, 손잡이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키면 옆구리에서 물이 나온다.
이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 이라고 한다.
즉, 워러를 얻기 위해서는 워터를 채워야 하는 것이다.
땅 속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로 등목을 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군.
응봉산 지나 서울숲으로 가는 코스, 봄에 정말 좋죠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739557&SRS_CD=0000012767
응봉산 지나 서울숲으로 가는 코스, 봄에 정말 좋죠
봄이면 개나리가 노란 옷을 입는 성동구 응봉산은 한강변의 풍광을 마주할 수 있는 조망 명소 중 한 곳이다. 자그마한 동산이라 높이 오르는 계단도 없고 출렁다리를 흔들며 조금 걸어오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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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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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서울의 한 복판에 있는 '남산 공원' 으로써, 돌아 보면 정말 명당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 곳으로나 올라갔다가 어느 장소로든 내려와도 된다.
또한, 서울 시내를 둘러보는 '시티 투어 버스' 를 통해서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근처에는 '남산골 한옥 마을' 도 있으니 후식으로 곁들일만 한다.
[모이] 여기가 남산의 포토제닉 포인트!
[모이] 여기가 남산의 포토제닉 포인트!
중국발 미세먼지와 황사, 자동차 매연으로 맑은 날을 보기 어려워진 서울. 어쩌다 비가 내리고 난 다음 날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청명한 시계가 펼쳐진다.일 년 중 며칠 되지 않는 이 좋은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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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찾은 날 봄비가 내린다. 전망대가 비구름에 쌓여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분위기가 있어서 한 컷 찍었는데 별로다. 사진 내공을 더 키워야겠다. ㅎ
남산은 북한산의 마침표이자 관악산의 되돌이표다
[사진] 사계절 즐기는 남산 산책로
남산은 북한산의 마침표이자 관악산의 되돌이표다
서울의 한복판, 한강을 바라보는 남산. 위로는 북한산, 남쪽으로는 관악산이 마주한다. 북한산에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관악산으로 내려와서는 잠시 숨을 고르다 남산에서 절정을 맞는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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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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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허락한다면 '국립 중앙 박물관 + 용산 가족공원' 을 둘러볼 수 있다.
그러나 박물관은 매년/매분기 많은 유물이 교체되어 전시되므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 옆에는 잔디밭과 작은 호수가 마련된 가족공원이 있다. 다민족 사회로 바뀌고 있는 한국의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앞서 소개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기에서 몇장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16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시민에 개방된 용산공원으로 여행을 떠나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692905&SRS_CD=0000012767
이촌과 서빙고역 사이, 116년 만에 열린 '금단의 땅'
경의·중앙선 서빙고역과 이촌역 사이에는 철조망과 벽으로 둘러싸여 대한민국 국민이 들어갈 수 없는 지역이 있다.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는 2.6㎢의 면적을 가진 둔지산 전체로서 누구나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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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가족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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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김에 용산구에 자리잡은 '효창 공원' 까지 가보자.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와 기념관이 있다.
위치
발 좀 씻고 3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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