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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Trip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part 2

by Daankal D. Eastolany 2016. 10. 1.

 

 

2부 : 가벼운 산책길로 적당한 서울 시내 공원 20곳 + 알파

 

 

 

 

전체적인 지도를 살펴보고 진행해 보자.

시간이 허락하면 경유지 중간에 있는 '홍릉 수목원' 을 찾아가 볼 수 있다.

다만 이 곳은 토/일요일에만 개방되니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
자세한 내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 도심 속에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홍릉 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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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의 시작은 강동구 번동에 있는 '북서울 꿈의 숲' 에서 출발한다.

전망대로 올라가면 도봉산과 북한산이 보인다. 전망대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제법 운치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친환경 전기자동차와 미술관의 재미난 조각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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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중구에 위치한 '낙산공원 + 동대문 성곽공원 + 역사문화공원' 을 걷는 코스다.

 지하철 혜화역에서 나와 대학로를 따라가다 마로니에 공원 윗길로 들어서면 낙산공원이 나온다.

가는 도중 주택을 개조한 식당히 한 곳 있다.

현수막에 보니 1,000원 짜리 설렁탕을 팔고 있다. 국수는 2,500원 이라 한다.

 

전자는 너무 싼 거 같아서 제외를 하고 후자를 먹어봤다.

으음. 그냥 집에서 끓여 먹는 것과 같은 평범한 맛이로다.  

 

 

 

 

◈ 성곽길을 따라 주르륵 내려오면 복원중인 성곽과 함께 동대문에 이르게 된다.

 이곳은 매년 부처님 오신날에 앞서서 '연등 축제' 가 시작되는 장소다.

수십만의 인파와 또 그만큼의 제등행렬을 구경할 수 있다.

 

해가 갈수록 많은 외국인들이 이를 보기 위해 일부러 찾는다.  

 

 

 

 

 

 

 

 

 

 

 

 

 

 

 

 

 

 

 

 

 

 

 

 

 

 

 

 

 

 

 

 

 

 

 

 

 

 

 

 

 

 

▲ 성곽길에 몰상식한 인간들이 개똥을 치우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필자도 당했다.

뭔가 구린내가 나서 살펴봤더니 똥을 밟았다.

 요즘의 개들은 사료로 키워서 냄새도 지독하고 끈적끈적해서 털어내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그날 밤 내가 '똥 꿈' 을 꾼것도 아닌데 말이다.

하여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에티켓은 나몰라라 하는 부류들 때문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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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구역상 성동구에 자리잡은 '뚝섬 서울숲' 으로 간다. 바로 옆에는 수도 박물관이 있다.

그 옆 건물 옥상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 승마장이 있어서 훈련중인 말과 기수를 볼 수 있다.  

 

 

 

 

 

 

 

 

 

 

 

 

 

 

◈ 수도 박물관 옆에는 지하수를 퍼 올리는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요즘은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골동품이로다.

펌프의 몸 속에다가 물 한 바가지를 떠 넣고, 손잡이를 잡고 피스톤 운동을 시키면 옆구리에서 물이 나온다.

이 한 바가지의 물을 '마중물' 이라고 한다.

 

즉, 워러를 얻기 위해서는 워터를 채워야 하는 것이다.

땅 속에서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로 등목을 하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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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서울의 한 복판에 있는 '남산 공원' 으로써, 돌아 보면 정말 명당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무 곳으로나 올라갔다가 어느 장소로든 내려와도 된다.

 

또한, 서울 시내를 둘러보는 '시티 투어 버스' 를 통해서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근처에는 '남산골 한옥 마을' 도 있으니 후식으로 곁들일만 한다.  

 

 

 

 

 

 

 

 

 

 

 

 

 

필자가 찾은 날 봄비가 내린다. 전망대가 비구름에 쌓여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분위기가 있어서 한 컷 찍었는데 별로다. 사진 내공을 더 키워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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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허락한다면 '국립 중앙 박물관 + 용산 가족공원' 을 둘러볼 수 있다.

그러나 박물관은 매년/매분기 많은 유물이 교체되어 전시되므로,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그 옆에는 잔디밭과 작은 호수가 마련된 가족공원이 있다. 다민족 사회로 바뀌고 있는 한국의 일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앞서 소개한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기에서 몇장의 이미지를 가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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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친김에 용산구에 자리잡은 '효창 공원' 까지 가보자.

백범 김구 선생의 묘소와 기념관이 있다.  

 

 

 

 

 

 

 

 

 

 

 

 

발 좀 씻고 3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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