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볼 때도 빈 자리 남겨두고 바로 옆에서 바지를 내리는 놈들도 있으니
사람과 사람 사이는 서로 끌어당기는 마그네틱 라소 툴 이라도 있는 것일까?
정수기 앞에서 물 마실 때, 종이컵 손에 들고 찰싹 붙어 눈치없이 서 있는 자.
심한 경우 아예 한쪽 수도꼭지에 종이컵을 두고 같이 물을 내리고는 한다.
한쪽은 니가 쓰고 남은 한쪽은 비었으니 내가 쓴다는 생각이다.
나의 경우 몇 발자국 떨어져서 자리가 비기를 기다리는데.... 이러한 자들은 생각이 없다.
바짝 다가설 때 마다, 때때로 너무 붙지 말라고 한 마디 한다.
아주 쬐금 물러나는 시늉은 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천 만 도시 서울, 대한민국 인구의 1/4이 수도권에 사니 친근거리는 없어져 버린 것 같다.
경쟁의 격화, 각자도생, 살벌한 사회, 소득 불평등, 매너와 예의를 차리기에는 힘든 세상인가.
사람에게는 누구나 친근거리가 있다.
대략 30센티미터 정도가 될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이 이 정도로 가깝게 접근하면 누구나 불편함을 느낀다.
버스를 기다리며 줄을 설 때 보면 예외없이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서 있다. 친근거리 이상으로 떨어져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3VeaA-rM1k
그러나 친근거리도 모자라 바짝 다가서는 인간들이 있다. 불편유발자 들이다.
뷔페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바로 옆에 붙어서 식판으로 팔을 건드리는 유형.
ATM 기기 바로 뒤에 서서 귓가에 콧김을 내 뿜는 부류.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41화
저무는 가을이 아쉽다면... 이곳으로 단풍구경을
둘레길 따라 펼쳐지는 풍경... 우장산과 봉제산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42화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혁명의 단풍길 걸어보세요
쌍문공원-연산군묘 4.19 민주묘지 산책로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878888&SRS_CD=0000012767
https://www.youtube.com/watch?v=wLKwEAKRYUk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43화
고라니 뛰노는 대모산 헌릉 인릉
태종 이방원과 정도전, 신덕왕후
https://www.youtube.com/watch?v=G_f9jwO67r0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44화
서울에서 신석기 시대 체험할 수 있는 곳, 여깁니다
강동구 암사동선사유적지, 고덕동 일대 산책기
https://www.youtube.com/watch?v=WucNdg5-SCU
단칼에 끝내는 서울 산책기 45화
지는 해를 품에 안으며 꼬부랑길을 걸어보시죠
서울대 건설환경연구소에서 출발하여 경인교대로 내려오는 길
https://www.youtube.com/watch?v=H6WP4paRdf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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