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메뚜기는 어릴 때 송장메뚜기라고 불렀던 녀석들이다.
땅바닥에서 생활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흙과 비슷하게 몸이 적응하게 된 메뚜기다.
그런데 하필이면 송장일까?
주로 묘지에서 발견되고 겉모습이 칙칙해서 일 것이다.
후자는 그렇다치고 전자의 이유는 뭘까?
햇빛을 좋아하는 습성 탓에 묘소 주변에 많이 살 수 밖에 없다.
큰 나무들의 방해 없이 태양빛을 그대로 받을 수 있으니까말이다.
Trilophidia annulata (Thunberg, 1815) 두꺼비메뚜기
Orthoptera 메뚜기목 - Acrididae 메뚜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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