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는 이런 잠자리 그림을 남겼습니다
정조의 총애 받았으나 노년에는 어려워져... 곤충 묘사한 작품 남기기도.
잠자리가 시속 60km로 빠르게 날 수 있는 비결은 앞뒷 날개를 교대로 움직여 떨림을 없애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날개 끝에 있는 계급장 모양의 네모난 연문(Stigma)이 불규칙한 진동을 제거하여 정지비행은 물론이요 후진비행도 가능하다.
김홍도는 이런 잠자리 그림을 남겼습니다
강세황을 스승으로 모신 단원 김홍도는 이후 조선 화단에 큰 영향을 끼치며 새 시대의 물꼬를 열었다. 김홍도와 강세황의 만남은 18세기 조선의 일대사건이었다. 단원은 표암의 가르침과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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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흔해서 찍어 놓은 사진이 한 장 밖에 없다.
이번에 마음 먹고 정면 초접사 사진을 촬영 함.
옆얼굴 접사도 당연히 찍어 놨음.

동남아에서 기류를 타고 매년 여름이면 우리나라로 날라온다.
전세계에 광역분포 하는 녀석이라 영명은 Wandering glider 라고 부른다.
직역하자면 '뜨내기 활공기' 라고 할 수 있음.
뜻이 좋게 바꾸자면 뜨내기잠자리
습성과 생태환경에 맞춰 globe skimmer 또는 globe wanderer 라고도 함.
곧이곧대로 번역하자면 전지구적인 뜨내기, 범세계적인 방랑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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