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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쥐 선물 가족 캠핑장에 세들어 사는 고양이 식구들. 캠핑장 관리자에 따르면 가끔 가다 쥐를 잡아온다고 한다. "네. 늘상 있는 일입니다. 밥 줘서 고맙다고 선물로 드리는거예요." "잘 했다고 칭찬해주세요. 안 그러면 계속 잡아옵니다." 그리고 그 쥐 선물은 안보이는데서 치우세요. 고양이도 상처 받습니다. 2018. 4. 7.
마녀의 고양이, 이태원 마녀의 고양이 이태원에 간 날, 별스럽게 만난 암컷 고양이다. 길고양이 임에 분명한데,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니 수 삼일 전부터 근처에서 서성거리더란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이를 발견하고 오늘 처음으로 사료를 챙겨주는 바로 그 때. 내 눈에 띄였다. . "고양이보다 내가 먼저 죽을 나이라, 동물을 키우지 못해요." 주차장이 녀석의 영역인지 그 주위를 왔다갔다. 아가씨와 묘, 주차장 관리하시는 노인분과 나, 이렇게 남녀노소 3인이 한 동안 녀석의 애교에 빠졌다. . . . . . 뭐쨌거나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 click here for cat story . . . . . . best macro images .. 2016. 9. 28.
고양이,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시장통에서 사는 고양이 가족 중국집 사장님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것 같다. 오늘은 새끼를 데리고 나왔다. 어미가 앞에 앉아서 어린 녀석을 보호하고 있다. . 요기까지야. 더 이상 가까이 오면 안돼! 라고 몸짓으로 얘기한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모성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마저 말끔히 날려버린다. . . . . . . . .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click here more story . . . . ... best macro images 2016. 9. 28.
세이프리 존의 고양이, 사당동 세이프리 존의 고양이, 사당동Cats of SaFree Zone.      재건축으로 사람들이 떠난 텅 빈 공간.굴삭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그들만의 Safe + Free Zone.녀석을 처음 봤을 때 내 마음이 흔들려.  . . . . .뭐라해도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click here for cat s.. 2016. 7. 19.
줄무늬 고양이, 고대 낙옆이 우수수 떨어지는 고려대 캠퍼스 뒷편. 물그릇, 사료통, 학생들의 보살핌. 줄무늬 고양이와 한가로운 오후 햇살. . . . . . 어쨌거나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best macro images cats story 2016.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