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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나비의 삼각관계 어릴적에 들었던 고양이의 다른 이름 나비. 그리고 원숭이의 사투리 잔나비. 둘 사이의 관계는 항상 헷갈리는 단어였으며, 특히나 고양이를 나비라고 칭하는 것은 의아함의 연속이었다.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삼각관계 나비. 곤충 나비가 훼방꾼일까? 짐승 나비가 방해꾼일까? 대왕나비는 난봉꾼!!! 2018. 11. 22.
고양이 미니멀리즘 고양이만큼 미니멀리즘이 어울리는 동물이 있을까? 종이 상자 한 개, 비닐 한 장만 있어도 어울리는 풍경이 되니까말이다. 비움을 말하는 부디즘. 그 안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2018. 11. 20.
고양이, 아현동과 이대 재개발이 진행중인 아현동 일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떠나고 몇몇 가구가 남아있다. 오토바이 바퀴 옆에 있는 두마리 고양이. 귓속말을 속삭이는듯 하지만 격렬하게 영역다툼 중이다. 바닥에 떨어진 털이 치열함을 말해준다. 이대.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예전과 같은 활력이 없다.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장 중 한 곳. 20여년 만에 찾았더니 세월이 느껴진다. 2018. 11. 18.
고양이, 성북동 서울 강북구의 부촌, 성북동과 평창동 + 청운동. 느릿느릿 걷다보면 강남 부자 동네와는 다른 전통의 멋이 느껴진다. 곳곳에 옛날옛적의 흔적이 남아 있어 고양이들의 마실 장소가 된다. 은행 나무 위에 앉은 저 묘는 대장 고양이의 텃세를 피해 급히 도망친 결과. 시멘트 바닥에 뒹굴뒹굴 고양이. 자세히 보니 아랫배에 하얀색 하트 모양이 보이는 듯 하다. 2018. 11. 15.
고양이 와룡공원 성균관의 뒷편 와룡공원. 한양도성길의 한 자락. 가을이 새똥 만큼 남은 날에 만났다. 먹던 김밥을 주니 햄만 골라 먹는다. 다가올 때는 거만하게 먹이를 기다릴 때는 무심한 듯 내숭. 말은 필요 없고 밥이나 줘. 2018. 11. 14.
인사동 고양이, 점순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 나이가 들어 심장이 안 좋다고 한다. 목 부분을 살살 긁어주면 스르륵 눈을 감음. 아이들이 귀찮게 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짐. .... . . . . click her for more cat story best macro images . . . . 2017. 6. 6.
연세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캣걸 혹은 캣가이. 고양이가 새를 잡아서 그런가? 학교에서 너무 깔끔을 떠는 걸까? 당최 캣맘의 흔적이 뵈이지를 않는군. 그들은 어디에나 있는데..... 2017.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