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나비의 삼각관계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Lepidoptera 나비목_나비 : 2018.11.22 12:20

어릴적에 들었던 고양이의 다른 이름 나비.
그리고 원숭이의 사투리 잔나비.
둘 사이의 관계는 항상 헷갈리는 단어였으며, 특히나 고양이를 나비라고 칭하는 것은 의아함의 연속이었다.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삼각관계 나비.

 

곤충 나비가 훼방꾼일까?

 

 

 

 

 

 

 

 

 

짐승 나비가 방해꾼일까?

 

 

 

 

 

 

 

 

 

 

 

 

 

 

 

 

 

대왕나비는 난봉꾼!!!

 

 

 

 

 

 

 

 

 

 


고양이 미니멀리즘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8.11.20 09:45


고양이만큼 미니멀리즘이 어울리는 동물이 있을까?
종이 상자 한 개, 비닐 한 장만 있어도 어울리는 풍경이 되니까말이다.
비움을 말하는 부디즘. 그 안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태그 : a cat, 고양이

고양이, 아현동과 이대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8.11.18 12:45

재개발이 진행중인 아현동 일대.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떠나고 몇몇 가구가 남아있다.
오토바이 바퀴 옆에 있는 두마리 고양이.
귓속말을 속삭이는듯 하지만 격렬하게 영역다툼 중이다.
바닥에 떨어진 털이 치열함을 말해준다.

 

 

 

 

 

 

 

 

 

 

 

 

 

 

 

 

 

 

 

 

 

 

 

 

 

이대로 들어가는 거리. 관광객들이 많이 찾기는 하지만 예전과 같은 활력이 없다.
젠트리피케이션의 현장 중 한 곳. 20여년 만에 찾았더니 세월이 느껴진다.

 

 

 

 

 

 

 

 

 

 

 

 

 

 

고양이, 성북동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8.11.15 22:09

 

서울 강북구의 부촌, 성북동과 평창동 + 청운동.
느릿느릿 걷다보면 강남 부자 동네와는 다른 전통의 멋이 느껴진다.
곳곳에 옛날옛적의 흔적이 남아 있어 고양이들의 마실 장소가 된다.
은행 나무 위에 앉은 저 묘는 대장 고양이의 텃세를 피해 급히 도망친 결과.

 

 

 

 

 

 

 

 

 

 

 

 

 

 

 

 

 

 

시멘트 바닥에 뒹굴뒹굴 고양이.

자세히 보니 아랫배에 하얀색 하트 모양이 보이는 듯 하다.

 

 

 

 

 

 

 

 

 

 

 

 

 

 

 

 

 

 

 

 

 

 

 

 

 

 

 

 

 

 

 

 

 

 

 

 

 

 

 

 

 

 

 

 

 

 

 

 

 

 

 

 

고양이 와룡공원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8.11.14 09:37

성균관의 뒷편 와룡공원. 한양도성길의 한 자락.
가을이 새똥 만큼 남은 날에 만났다.
먹던 김밥을 주니 햄만 골라 먹는다.
다가올 때는 거만하게 먹이를 기다릴 때는 무심한 듯 내숭.

 

 

 

 

 

 

 

 

 

 

 

 

 

 

 

 

 

 

 

 

 

 

 

 

말은 필요 없고 밥이나 줘.

 

 

 

 

 

 

 

 

 

 

 

 

 

 

 

인사동 고양이, 점순이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7.06.06 12:33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 나이가 들어 심장이 안 좋다고 한다.
목 부분을 살살 긁어주면 스르륵 눈을 감음.
아이들이 귀찮게 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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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7.02.08 09:39

 

연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캣걸 혹은 캣가이.

고양이가 새를 잡아서 그런가? 학교에서 너무 깔끔을 떠는 걸까?

 

당최 캣맘의 흔적이 뵈이지를 않는군.

 

그들은 어디에나 있는데.....

 

 


 

 

 

 

 

 

마실 고양이 나를 이끌다, 한남동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2 10:10

 

마실 고양이 나를 이끌다, 한남동

 

 

 

녀석은 스쿠터 위에 앉아서 한가로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천천히 다가가면서 반응을 살펴보니 도망갈 기색이 아니다.
오히려 다가온다. 셔터 소리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한 웅큼 사료를 주어도 물을 따라주어도 먹는둥마는둥.

 

 

 

 

녀석은 그렇게 이 가게 저 가게로 왔다갔다 하면서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때마침 지나던 이국인 모녀가 발견을 하고는 고양이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딸내미가 녀석을 쓰다듬고 있는 동안, 어머니가 바로 앞 빌라로 들어가 캔과 생수병을 갖고 나왔다.

 

사료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녀석이 고양이 캔에는 환장을 한다. ㅎㅎㅎ

 

 

 

 

 

 

 

 

이제서야 그간의 행동이 짐작이 간다.
녀석은 자신의 영역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넉살좋게 몸보신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구멍가게 앞, 세탁소 입구, 닫혀진 카페 문전을 기웃거리며 먹거리 마실을 다니고 있었던 셈.

 

 

 

 

 

 

 

 

밥을 다 먹은 뒤, 어느 다세대 주택 출입구에서 한 참을 앉아 있다. 문을 열어 달라는 몸짓이다.
유리문을 슬쩍 밀어주었더니 발걸음도 날렵하게 조금의 거리낌도 없이 계단으로 향한다.
마치 나를 이끄는 듯 하다. 어떠한 망설임도 없이 녀석은 그렇게 전망 좋은 옥상으로 나를 데려갔다.

 

 

 

 

 

 

 

한 동안 사진을 찍다보니 고양이가 자취를 감췄다.
어디로 갔을까? 다시 계단을 내려가 출입문 주위를 둘러봐도 보이지를 않는다.
지하로 내려가보니 녀석이 종이 상자와 놀고 있다.

 

 

 

 

 

 

 

 

 

 

 

내가 가야 할 시간임을 알렸다. 문 열어 주는 사람이 없으니 나가자고 했다.
말귀를 알아듣는다. 녀석이 순순이 계단을 올라 출입문 앞에 선다. 오픈 더 도어.
한남동의 마실 고양이는 그렇게 동네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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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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