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켄코2

초접사 촬영을 위한 Kenko 접사링 세트 카메라로 아주 작은 세상을 들여다보려면, 현미경이나 돋보기처럼 대상물을 확대해주는 장치가 필요하다. 이러한 목적으로 설계된 SLR 장비가 바로 Kenko Extension Tube DG, 3매 세트다. 이 도구는 접사링 혹은 접사튜브라고도 불리우는데, 원리는 무척이나 간단하다. 카메라와 렌즈 사이에 장착하여 초점거리를 늘려주는 것이다. 그리하여 피사체를 실물보다 2배 이상으로 확대해서 찍을 수 있게 해주며, 이러한 장르를 일컬어 SuperMacro 사진이라고 한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대중화를 이루며 꽃을 피우기 시작한 분야가 바로 슈퍼매크로. 왜그럴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주된 원인은 필름값 때문이다. 근접촬영의 특성상 심도는 얕아질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정확한 초점을 잡기 위해.. 2019. 7. 1.
Super Macro, 초접사를 위한 카메라 구성 마이너리티 감성. 미국의 범죄 수사 드라마인 CSI 뉴욕 시리즈에는 엄청나게 폼나 보이는 카메라가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한다. 양쪽에 달린 플래시가 번쩍 거리면서 사건 현장을 빈틈없이 담아낸다. 즉, 2개의 조명을 이용하여 (모델명 나이콘 R1C1 Commander Kit) 그림자가 없는 촬영을 하는 것이다. 또한, 키에누 리브스 주연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라는 SF 영화가 있다. 살인사건이 일어날 확률을 정밀하게 산출한 뒤에 과거로 돌아가 그 범죄자를 막는다는 설정이다. 모든 케이스에서 훌륭하게 일 처리를 한다. 하지만 소수의견 보고서에 담긴 내용으로 인해, 이러한 작업이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정해진 미래는 없다는 뜻이다. 사진에도 이런 소수 마니아적 장르가 있다. 바로 접사(매크로.. 2019.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