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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5

피아노가 있는 풍경 서울숲 높은 차양막이 부드러운 빛을 뿌려주는 서울숲. 잔디밭을 지나 연단 위에 피아노가 있다. 꿍꽝꽁꽝. 오며가며 튕겨 보는 피아노줄의 울림이 빛과 소리를 산광산음 시킨다. 2019. 6. 11.
고양이가 있는 풍경 서울숲 수도권 전철역 중에서 공원이 명시된 역이 몇개더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대공원, 올림픽공원, 효창공원앞, 어린이대공원 이로다. 광역시까지 포함하면 인천대공원까지 있다. 서울숲도 공원인데 왜 여기는 Park가 안 붙었을까? 2019. 6. 8.
고양이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하여 한강 건너편의 압구정을 마주하고 있는 서울숲. 바로 옆에는 수도박물관이 있어서 산책과 함께 돌아봄직하다. 수백 배로 뻥튀기한 엘보 형태의 수도관을 만져보면 슈아아압 상수도가 흘러가는 기분이 들기도 할까? 어스름해질녘, 밥 때가 되면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2019. 2. 1.
고양이 서울숲 #002 성수동 서울숲 공원은 꽃사슴이 방사되어 먹이를 줄 수도 있고, 한강변으로의 산책길과도 연결된 장소.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나비정원에서 여러 종류의 화려한 나비를 볼 수 있다. 설치된 부조물과 조각상을 감상하며 가을에는 단풍구경과 함께 피아노 건반을 뚱땅거릴 수 도 있다.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길고양이 왕초, 코점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코 밑에 검은털이 있어 코점이라 불리운다. 시큰둥한 자세에 시크한 매력의 고양이다. 2019. 1. 31.
고양이 서울숲 #001 사료를 챙겨주는 이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곳. 공원 내 나비정원에 가끔 들린다. 제법 넓어서 웨딩 촬영도 많이 오고 걷는 재미가 난다. 2019.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