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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칼 곤충기2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지금껏 세상에 없던 얘기 96~100화 3년간 매달리며 드디어 100화를 넘긴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오십견에 걸리고 테니스 엘보로 8개월간 힘을 쓰지 못하면서 작업에 매진. 100편의 글에 초접사 사진 700장이 나왔다. 도서출판 황소걸음에 원고와 이미지를 건네주고 교정에 들어갈 예정. 조금 약한 것은 빼고 새로운 것을 넣으려 골머리를 썼다. 10년 간 벌레만 찍었어도 막상 사진 편집을 하려니 모자라는 사진이 꽤 된다. 올해 말까지 더 찍어서 더 좋은 책을 내려고 했으나 너무 완벽을 추구하려다 때를 놓치는 것이 아닐까해서 여기서 마무리한다. 조금만 더 더 더 하다보면 내년에도 내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 아는 만큼 쓸 수 있다. 80편 정도는 그럭저럭 썼으나 남은 20편은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아 상당히 고민했다. 지금껏 세상에 없던 책.. 2023. 7. 5.
콧방귀를 끼는 암살 집단, 침노린재 무리 기도비닉으로 은밀하게 다가와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침노린재들. 뾰족한 주둥이를 먹잇감에 찔러넣고 소화효소를 분비한다. 사냥감의 체내가 쥬스처럼 녹아내리면 빨아먹는다. 아래 오마이뉴스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8화에 나온다. http://omn.kr/1ufkd 콧방귀를 끼는 암살 집단, 침노린재 무리 한여름에 시끄럽게 우는 말매미. 오뉴월 식물 줄기에 비누거품을 만드는 거품벌레. 꽃대에 다닥다닥 들러붙어 영양분을 빨아먹는 진딧물. 물에 살며 작은 어류와 벌레를 잡아먹는 물장군과 소 www.ohmynews.com 2021.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