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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Hymenoptera 벌목44

Parapolybia varia 뱀허물쌍살벌 다리를 늘어뜨리고 나는 모습이, 마치 화살을 쏜 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쌍살벌. 그 중에서도 벌집이 허물을 벗어던진 뱀 껍질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뱀허물쌍살벌이라고 하였다. 누군가의 작명인지 참으로 재미난다. Parapolybia varia (Fabricius, 1787) 뱀허물쌍살벌 Hymenoptera 벌목 - Vespidae 말벌과 2019. 5. 15.
Oreumenses decoratus 호리병벌 사찰의 문에 호리병벌이 집을 지었다. 황토와 자신의 침을 이용해 만들며 이 속에는 예닐곱 개의 칸막이 방이 있다. 각 방에는 자벌레를 마취시켜 집어넣어 호리병벌 유충의 먹이로 삼는다. Oreumenses decoratus (Smith, 1852) 호리병벌 Hymenoptera 벌목 - Vespidae 말벌과 2019. 4. 13.
Habronyx elegans (Shestakov, 1923) 어리곤봉자루맵시벌 참나무 새순이 나오고 한창 꽃을 피울때 수십마리가 모여서 짝짓기 비행을 한다. 첫 발견은 청계산 정상 이었으며 이후 화야산 입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음. 하늘을 나는 모습이 마치 스카이 워킹을 하는듯 하다. 스타워즈의 루크 스카이워커가 아닌 Bee-ke Skywalker Habronyx elegans (Shestakov, 1923) 어리곤봉자루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e 맵시벌과 2018. 11. 23.
Ichneumonidae 맵시벌과 머리와 배의 연결부위가 매우 가느다란 맵시벌류. 대개 산란관이 눈에 띌 정도로 크게 발달했다. 더듬이도 상당히 긴 편이다. 종류가 무척이나 많아서 이름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e 맵시벌과 2018. 10. 29.
Trichomma koreanum Lee et Kim, 1983 털보자루맵시벌 바위에 내려앉아 꼬리를 쳐들고 뭔가를 먹고 있는 털보자루맵시벌로 추정. 이끼는 아닌 것 같고 무기질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망가지 않아서 수월하게 촬영함. Trichomma koreanum Lee et Kim, 1983 털보자루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e 맵시벌과 2018. 8. 27.
Ophion fuscomaculatus Cameron, 1899 동양왕자루맵시벌 가슴과 배의 연결이 맵시있게 생긴 동양왕자루맵시벌. 맵시벌 종류는 워낙 다양해서 동정하기가 쉽지 않다. 나뭇잎 뒤에 달라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Ophion fuscomaculatus Cameron, 1899 동양왕자루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e 맵시벌과 2018. 8. 21.
Stilbum cyanurum (Foerster, 1771) 왕청벌 청벌류는 대개 다른 곤충에 기생하는 녀석들이다. 반짝이는 금속성 광택이 눈에 띄는데 특히나 무지개 색을 갖춘 녀석은 화려함이 넘쳐난다. 그 중 왕청벌은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 눈으로 대충 짐작을 하자면 20mm 가까이 되어 보인다. Stilbum cyanurum (Foerster, 1771) 왕청벌 Hymenoptera 벌목 - Chrysididae 청벌과 2018. 7. 19.
Oreumenses decoratus (Smith, 1852) 호리병벌 전체적으로 검은색 몸에 특히나 배마디에 이쁜 주황색 띠를 가진 호리병벌. 황토를 이용해 호리병 모양의 육아방을 짖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사진 속의 이 녀석은 석상의 움푹 패인 곳에 집을 지어서 장소가 적절치 않아 보인다. 거의 대부분 빗물이 들이치지 않는 처마 밑이나 사찰의 문틈 사이에 만든다. Oreumenses decoratus (Smith, 1852) 호리병벌 Hymenoptera 벌목 - Vespidae 말벌과 2018. 7. 18.
Macrophotography 어리곤봉자루맵시벌 Habronyx elegans (Shestakov, 1923) 완연한 봄기운이 드는 5월, 청계산 정상의 참나무 숲 위에서 비행중인 어리곤봉자루맵시벌. 수십 마리가 떼지어 나는 것을 보아하니 교미를 위한 혼인비행으로 판단된다. 뒷다리를 길게 내려뜨리고 나는 모습이, 쌍살벌을 의태(흉내냄)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쌍살벌이니까 잡아먹으려 하면 침에 쏘일거야! 그러니 가만 내버려둬. 라고 하는 몸짓 언어다. Habronyx elegans (Shestakov, 1923) 어리곤봉자루맵시벌 Hymenoptera 벌목 - Ichneumonidae 맵시벌과 2018.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