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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Food44

희심喜心차 - 세상의 모든 차 지리산 화개골에서 희심차를 입수했다. 기쁠희 마음심의 희희낙락이다.덖음질로 말린 찻잎이 세세하다. 고소하다. 목이 말라 5탕까지 마셨으나 재탕까지가 무난하다. 2020. 9. 30.
2005년 숙병熟餠차 - 세상의 모든 차 2005년에 제다한 숙병차를 샘플로 얻었다. 익을숙에 떡병을 쓴다. 모양이 호떡처럼 생겼다.푸어는 보이차의 차이나식 발음이며 푸얼로도 말한다.다시 세분하면 청병과 숙병으로 나뉘는데, 전자는 발효시키지 않고 10년 이상 자연숙성을 시킨다.후자는 인공발효시켜 대량 생산된다. 2020. 9. 29.
Akbar Lavender, Tropical Fruits, Amethyst- 세상의 모든 차 아메티스트가 뭔가 했더니 만다라 형상의 다육식물이로다.요놈을 비벼 말려서 까뭇까뭇하게 제다했다. 마셔보니 떫은 맛이 난다.아크바르 가향차 중에서는 가장 내 입맛에 맞는 것이 트로피컬 푸르츠. 2020. 9. 28.
Gopaldhara 다질링 - 세상의 모든 차 고팔다라는 다원의 이름이다. Gopaldhara 차밭이란 얘기.왠지 모르게, 곤륜산이나 고팔다라는 아련한 기시감이 드는 단어다.다질링 답게 부드러운 맛이 좋다. 이 찾잎에 머스캣 향이 살짝 가미되어 풍취를 더해준다. 2020. 9. 27.
Akbar Silver 냉차 버블 - 세상의 모든 차 아크바(데코리아)에서 실버 잎차를 맛보기용으로 보내줬다.탁구공 만한 인퓨져(거름망)에 넣고 냉차 버블을 만들어 보자.무더운 여름에 만들기는 번거롭지만 한번 우려내어 냉장 보관하면 먹기에 좋다.차게 만들어 놓으면 맥주 거품처럼 풍성하게 부풀어올라 보는 재미가 있다. 2020. 9. 26.
Akbar Green Tea - 세상의 모든 차 아크바 브랜드를 수입 판매하는 데코리아(http://www.decorea.co.kr/)에서 시음용으로 보내 준 녹차.맛을 보라고 로즈힙과 여러 가향차를 샘플로 주었다.굳이 차이니즈 그린티라고 적은걸로 봐서는 차이나산 녹찻잎을 가공한 것으로 보인다.팩킹을 스리랑카에서 했다고 적어놨으니 맞을 것이다. 2020. 9. 25.
월광차 야생 첫물차 - 세상의 모든 차 코엑스 차문화 대전에서 구입한 월광 새싹차.재배가 아닌 야생 차나무 잎을 따서 만들었다고한다는데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다.잘 비벼 수분을 없애고 가마솥에 불을 지피고 덖어서 꼬들꼬들하게 잎차가 변신을 했다.고급 첫물차라서 풋비린내도 없고 향과 맛이 고소하다. 2020. 9. 24.
Akbar Tea Bag Collection, English Breakfast- 세상의 모든 차 딱지 모으는 재미와 함께 간편하게 차를 즐길 수 있는 악바르 티백 홍차류로즈베리, 피치, 애플, 실론티.퓨어한 홍차가 가장 좋지만, 미국산 가향차처럼 착향이 진하지 않아서 마실만 하다.선선해지는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차가 땡기는 계절. 2020. 9. 23.
푸어(보이) 숙타차 - 세상의 모든 차 지인에게 맛 보기용 보이 숙타차를 얻었다. 오래 묵힐 수록 맛과 향이 살아나는 후발효차.보이의 차이나식 발음은 푸어, 듣기에 따라서는 푸얼.인기가 많다보니 가짜가 횡행한다. 홍콩 명보에 따르면 원산지에서 매년 8천톤 정도가 생산된다.진짜 보이차를 맛볼 기회가 극히 적다는 얘기다. 잎차를 마실 때는 10 ~ 20초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우려내어 혹시 모를 이물질을 빼낸다.그 뒤에 즐기면 되는데 필자는 3탕 까지만 마시는 편.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