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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Cats51

고양이, 점순이. 인사동 건물 사이를 오가며 사는 점순이. 밥을 챙겨주는 이가 말하길, 이제는 늙어서 잘 움직이지 못한다고 한다. 한낮 해바라기중에 찰칵. 뒷쪽으로 누군가 만들어 준 종이집이 보인다. 2018. 3. 23.
인사동 고양이, 점순이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 나이가 들어 심장이 안 좋다고 한다. 목 부분을 살살 긁어주면 스르륵 눈을 감음. 아이들이 귀찮게 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짐. .... . . . . click her for more cat story best macro images . . . . 2017. 6. 6.
미녀와 야수, 서강대 고양이 미녀와 야수, 서강대      고양이를 찍다가 만나게 된 매력적인 여성들. 교환 학생으로 와 있다고 한다.터키 아가씨 '창수' 와 홍콩 처자 '조이'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하니 흔쾌히 OK.    그녀들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함.       서강대에 터를 잡고 사는 고양이 '레오'오가는 거의 모든 학생들의 관심을 받는 고양이다.    녀석이 처음부터 이 곳에 자리한 것은 아니다.노쇠한 녀석이라 영역 다툼에서 밀려나와 어쩔 수 없이 기거하게 된 곳.덕분에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기는 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의 시달림을 피할 수는 없다.찾아간 날, 어떤 놈이 또 괴롭혔는지 왼쪽 뺨의 털이 뭉텅 뽑혔다. 타박상과 함께.....  .. 2017. 5. 21.
연세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캣걸 혹은 캣가이. 고양이가 새를 잡아서 그런가? 학교에서 너무 깔끔을 떠는 걸까? 당최 캣맘의 흔적이 뵈이지를 않는군. 그들은 어디에나 있는데..... 2017. 2. 8.
길치와 길고양이, 중계동 길치와 길고양이, 중계동       타고난 길치를 Zero 라고 하고 방향감각이 뛰어난 사람을 9 라고 할 때,필자는 1쯤에 위치해 있다. 지도를 손에 쥐고 있어도 목적지를 찾지 못하므로 네비게이션이 무용지물이다.  나에게는 같은 코스라도 낮길과 밤길의 풍경이 달라진다. 가는 길과 돌아오는 길이 딴 세상이다.                          지금 고양이 관련 사진을 정리하다가, 여기가 홍제동인지 중계동인지 한 참을 헤맸다.이곳에 갖다 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기억에는 문제 없음-- 왜 이렇게 헷갈리는지.지도상으로 보면 뉴욕과 시드니 만.. 2017. 2. 7.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감도를 높여서 필름 느낌의 잡티를 만들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찰칵! 흥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고양이의 동그란 눈동자. . . . . . 여하튼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 . . click here for cats story . . . . .. best macro images . . . 2016. 10. 6.
마녀의 고양이, 이태원 마녀의 고양이 이태원에 간 날, 별스럽게 만난 암컷 고양이다. 길고양이 임에 분명한데,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니 수 삼일 전부터 근처에서 서성거리더란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이를 발견하고 오늘 처음으로 사료를 챙겨주는 바로 그 때. 내 눈에 띄였다. . "고양이보다 내가 먼저 죽을 나이라, 동물을 키우지 못해요." 주차장이 녀석의 영역인지 그 주위를 왔다갔다. 아가씨와 묘, 주차장 관리하시는 노인분과 나, 이렇게 남녀노소 3인이 한 동안 녀석의 애교에 빠졌다. . . . . . 뭐쨌거나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 click here for cat story . . . . . . best macro images .. 2016. 9. 28.
비와 고양이, 중앙대 비와 고양이, 중앙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중앙대에서 만난 고양이들.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학원생 중 누군가가 몇 년째 사료를 챙겨주고 있다고 한다. 한 동안 먹이 주는 문제로 의견이 갈렸었나 보다. . . . . 아뭏든 그 이는 공부하다 잠깐 쉬는 사이 고양이들이 잘 있나 보고 가는 중이란다. 회양목 뒤를 보니 어린 녀석들과 밥그릇, 비를 막아줄 우산도 보인다. 새끼 고양이는 4마리. 오후가 되어 기온이 올라가니 건물 앞 유리창 위에서 올망졸망 뛰어놀기. 밥 때가 되니 성묘 몇 마리가 차례대로 사료를 먹고 간다. 어느새 어둑해지며 몸을 적실 정도로 비가 내린다. 경비실에 들러 비닐 우산을 얻어 귀가. . . . . .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비가 오건 말건. . . . cl.. 2016. 9. 28.
고양이,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시장통에서 사는 고양이 가족 중국집 사장님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것 같다. 오늘은 새끼를 데리고 나왔다. 어미가 앞에 앉아서 어린 녀석을 보호하고 있다. . 요기까지야. 더 이상 가까이 오면 안돼! 라고 몸짓으로 얘기한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모성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마저 말끔히 날려버린다. . . . . . . . .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 . . click here more story . . . . ... best macro images 2016.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