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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7

단풍 남산 낙엽길 #002 수년 전과 비교하면 남산 공원의 접근성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동안은 교통편이 썩 좋지 않아서 큰 맘을 먹지 않는 이상 찾는 일이 없었다. 서울에 살며 63빌딩을 찾지 않고 남산타워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 나뿐만은 아닐것이지만. 2019. 2. 28.
단풍 남산 가을길 #001 남산 공원을 거닐며 촬영한 단풍사진이다. 남산 도서관에서 시작하여 타워로 올라가는 길. 국립극장에서 북측순환로를 타고 내려오는 길. 회현역을 나와 백범 광장공원을 타고 봉수대로 가는 길. 서울에서 일생을 보내면서도 그간 한 번도 찾지 않았으니 이것참 게으르구나. 2019. 2. 27.
창경궁 패셔니스트 Mr. 최 빛이 좋은 날, 은은한 노랑색 베옷이 너무 잘 어울리는 패셔니스트 Mr. 최. 지는 오후의 햇살이 그 이의 환한 표정과 어울려 황금빛 분위를 발산한다. 빛나는 날, 환한 인물, 휘황스런 생활한복. 2019. 2. 26.
청계사 卍 좌만우만 연등으로 만든 범어의 만자 卐 卍 45도 기울이면 나찌의 상징 하켄 크로이츠다. 그러나 별 의미는 없다. 이런 기호는 고대로부터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이다. 2019. 2. 25.
단풍 북한산 걸음걸음 바위산인 관악산과는 달리 흙산으로 불리우는 북한산. 몇 년 전에 우이령길이 시민에게도 오픈되어 한번 거닐어 본 적이 있다. 이번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시 찾았으나 그렇게 마음에 드는 그림은 얻지 못했다. 우이령길을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2019. 2. 24.
단풍 창덕궁 부릉부릉 #001 하루한포. 매일 하나의 글을 365일 동안 올리는 미션 수행중. 창덕궁의 담장. 삼청동과 성균관, 와룡공원으로 이어진다. 활엽수가 제법 있으나 단풍철을 맞추기가 어렵다. 2019. 2. 23.
단풍 과천 서울대공원 #005 오랫동안 청계산을 다녀왔지만 정상까지 올라간 적은 몇 번 되지 않는다. 그저 산책로를 따라 꽃 구경, 길 걷기, 허파에 좋은 공기 넣기 정도다. 봄이 피어날 때도 좋고 한 여름에 번지는 녹음도 괜찮고 가을 낙엽은 수준급이다. 2019. 2. 22.
단풍 과천, 청계산 #004 성남쪽에서 올라오는 청계산 코스는 한 번도 타 본 적이 없군. 지도를 보니 신구대 식물원과 수정구 방향으로의 긴 코스도 걸어볼 만 하다. 다음에는 시간을 내어 이쪽 지형을 살펴봐야지. 2019. 2. 21.
단풍 서울동물원, 청계산 #003 서울동물원 내부에는 은행나무가 조림되어 있어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동물원 펜스를 따라 걷는 코스는 지역 주민들이 심심치 않게 찾는다. 국립현대미술관이 바로 옆에 있으며 여기에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설치되어 있다. 2019.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