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박물관2 여기는 중앙박물관 설렁설렁 하루일글. 매일 매일 글 한편을 올려서 1년을 채우려는 기획.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몇 컷. 월급날이 빨리 돌아오는 것 처럼, 의미있는 전시를 하는 것도 많은 신경을 써야겠지. 2019. 3. 19. 국립중앙박물관 돌아보기 part 1 이 가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아주 유익한 전시회를 마련했으니 구경한번 가보자. 박물관의 입구에 들어서면 '경천사 10층 석탑의 길다란 석신石身' 을 볼 수 있다. 필자가 석탑이 아름답구나. 하고 느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상깊은 자태를 글과 사진으로는 전할 수 없으니 꼭 맨눈으로 보시길 바란다. 박물관의 전경도 볼 만 하고 그 앞에 펼쳐진 연못의 수면에는 파란 하늘과 정자가 비춰서 워킹 코스로도 좋다. 자. 그럼 시작한다. 오디오보다는 비주얼에 열광하는 시대이므로 설명은 덜어내고 그림을 많이 넣는다. ▼ 단풍 혹은 단청 색깔을 보는듯한 여러가지 가면이다. 탈의 얼굴이 거의 비슷한데 자세히 보면 차이가 있음. ▼ 쉬바신의 가면이다. 흠. 머리카락 대신에 코브라가 삐죽삐죽. 낼름낼름 혓바닥을 내 밀 것 .. 2016.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