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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44

고양이가 있는 풍경 서울숲 수도권 전철역 중에서 공원이 명시된 역이 몇개더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대공원, 올림픽공원, 효창공원앞, 어린이대공원 이로다. 광역시까지 포함하면 인천대공원까지 있다. 서울숲도 공원인데 왜 여기는 Park가 안 붙었을까? 2019. 6. 8.
젠트리피케이션 고양이 20년 넘게 있었던 동네 슈퍼가 문을 닫았다. 한적한 우리 동네에도 젠트리피케이션의 끝물이 닥쳐왔다. 구멍가게의 월세가 3백5십만 원 이라고? 폐업하기 얼마전에 찰칵. . . . . click her for more story . . . . . . 2019. 2. 5.
고양이 국수 깔개 가게 앞에 내 놓은 세일 상품 위에 자리를 잡은 고양이. 마른 국수를 깔개 삼아 밍기적댄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국수를 사가면 나도 딸려간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2019. 2. 4.
고양이 십리포 서해 대부도를 통해 영흥도로 진입하면 십리포 해수욕장이다. 도내에는 장경리 해수욕장과 함께 모래 해변이 펼쳐진다. 갔다온지 1년 정도 지났기에 찾아가는 길을 또 잊어먹었다. 길치의 공간지각 능력은 2개월 만에 사라진다. 따라서 꼼꼼히 기록해둬야 함. 빛바랜 털색이 나름대로 눈길을 끄는 고양이. 2019. 2. 3.
고양이 영흥도 인천 앞바다의 영흥도 끝자락에 위치한 십리포 해수욕장. 나들이철이면 수많은 인파가 모인다. 바로 앞에는 바다가 넘실대고 노점상의 트럭에서는 주전부리를 판다. 버스를 기다리며 잠깐 쉬는 타임, 예닐곱 마리의 고양이들이 밥 때를 맞춰 들락날락이다. 2019. 2. 2.
고양이 서울숲 성수동에 위치하여 한강 건너편의 압구정을 마주하고 있는 서울숲. 바로 옆에는 수도박물관이 있어서 산책과 함께 돌아봄직하다. 수백 배로 뻥튀기한 엘보 형태의 수도관을 만져보면 슈아아압 상수도가 흘러가는 기분이 들기도 할까? 어스름해질녘, 밥 때가 되면 여러마리의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낸다. 2019. 2. 1.
고양이 서울숲 #002 성수동 서울숲 공원은 꽃사슴이 방사되어 먹이를 줄 수도 있고, 한강변으로의 산책길과도 연결된 장소.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나비정원에서 여러 종류의 화려한 나비를 볼 수 있다. 설치된 부조물과 조각상을 감상하며 가을에는 단풍구경과 함께 피아노 건반을 뚱땅거릴 수 도 있다. 그리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길고양이 왕초, 코점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코 밑에 검은털이 있어 코점이라 불리운다. 시큰둥한 자세에 시크한 매력의 고양이다. 2019. 1. 31.
고양이 서울숲 #001 사료를 챙겨주는 이들이 있어 어렵지 않게 고양이를 볼 수 있는 곳. 공원 내 나비정원에 가끔 들린다. 제법 넓어서 웨딩 촬영도 많이 오고 걷는 재미가 난다. 2019. 1. 30.
고양이 삼청동 #009 PC통신의 양대 서비스였던 하이텔과 천리안. 전화접속 모뎀을 통해 네트워킹을 하던 시절이다. 이야기라는 풀그램이 한때 세상을 호령했었으나 뒤를 이어 나온 것이 새롬기술의 데이타맨. 외국에서는 넷스케이프 네비게이터가 웹 세상을 주유하고 있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명함도 못 내밀던 시절. 지금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의 원조였던 싸이월드. 네트워킹이 우리의 삶을 바꾸면서 블로그 서비스가 대중들의 인기를 끌었다. 다음, 네이버, 파란 등에도 계정을 갖고 있었으나 시대의 조류에 떠밀려 없어지거나 먹히거나. 파란이 중단되면서 포스팅한 많은 글들이 공중에 떠버렸다. 미러링 사이트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티스토리, 한겨레 블로그와 오마이뉴스에도 가입을 했었다. 모두 사라지고 다음과 네이버만 남았다. 카카오와 NH.. 201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