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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us Lantern Festival3

2011년 연등축제 Lotus Lantern Festival 3편 마지막 3부다. 연등을 실컷 보고나면 문득 이런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가? '진짜 연꽃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볼 수 있는 곳이 어디 없을까?'  물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꽃 시배지인 '관곡지' 가 그곳이다. 명나라에 사신으로 갖다온 '강희맹(1424~1483)' 선생이, 지금의 경기도 시흥에 연꽃씨를 뿌려 재배하였다고 한다.  연꽃의 뿌리인 연근은 간장에 졸여서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되고, 꽃은 6월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7월 끝무렵에 절정을 이룬다. 최대 10월 초입 까지는 볼 수 있다고 하니 시간나면 다녀오시라. 다만, 연꽃은 오전에 활짝 피었다가 오후 2시 이후에는 수그러든다 하니 일찍 갖다 오자.         .. 2016. 9. 21.
2011년 연등축제 Lotus Lantern Festival 2편 이어지는 2부다. 지금까지의 연등축제는 다소 정적인 면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움직임을 더 추가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단순히 등을 들고 걷는 것 보다는, 재미난 이벤트와 함께 이야기를 결합하는 것을 고려해봄직 하다. 제등행렬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했으니 거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 2016. 9. 20.
2011년 연등축제 Lotus Lantern Festival 1편 올해도 어김없이 연등축제가 시작되었다. 석가탄신일을 축하하는 연등행렬이 동국대학교-동대문을 시작으로 해서 종로거리를 거쳐 조계사로 이어진다. 필자가 이 페스티발을 처음 접한때는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당시의 제등행렬은 여의도에서 출발하여 마포대교를 지나 조계사로 들어가는 코스였다.  연등놀이는 해를 거듭할 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불교와 관련된 다른 나라에서도 참가를 하며, 이제는 세계의 관광객이 일부러 찾아오는 축제가 되었다.   그럼 각설하고 연등사진을 감상해보자. 단칼의 카메라 다루는 실력이 부족하여 초점이 맞은 이미지만을 올린다. 용량을 고려하여 3부로 나누었으니 맘대로 보시라~           .. 2016.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