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고양이, 점순이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7.06.06 12:33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 나이가 들어 심장이 안 좋다고 한다.
목 부분을 살살 긁어주면 스르륵 눈을 감음.
아이들이 귀찮게 하면 신출귀몰하게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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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서강대 고양이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7.05.21 23:01

 

미녀와 야수, 서강대  
   
고양이를 찍다가 만나게 된 매력적인 여성들. 교환 학생으로 와 있다고 한다.
터키 아가씨 '창수' 와 홍콩 처자 '조이'
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하니 흔쾌히 OK.

 

 

 

 

그녀들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함.

 

 

 

 

 

 

 

서강대에 터를 잡고 사는 고양이 '레오'
오가는 거의 모든 학생들의 관심을 받는 고양이다.

 

 

 

 

녀석이 처음부터 이 곳에 자리한 것은 아니다.
노쇠한 녀석이라 영역 다툼에서 밀려나와 어쩔 수 없이 기거하게 된 곳.
덕분에 사람들의 귀여움을 받기는 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의 시달림을 피할 수는 없다.
찾아간 날, 어떤 놈이 또 괴롭혔는지 왼쪽 뺨의 털이 뭉텅 뽑혔다. 타박상과 함께.....

 

 

 

 

 

 

 

 

목덜미를 살살 매만지며 긁어주면 그 감촉을 음미하며 스스륵 눈을 감는다.
노곤노곤한 삭신의 피로와 고달픈 하루를 그렇게 마감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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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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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7.02.08 09:39

 

연대에 부족한 것, 보살핌


 

 

연대에 부족한 것, 캣걸 혹은 캣가이.

고양이가 새를 잡아서 그런가? 학교에서 너무 깔끔을 떠는 걸까?

 

당최 캣맘의 흔적이 뵈이지를 않는군.

 

그들은 어디에나 있는데.....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10.06 11:06

 

 

놀란 눈의 고양이, 봉은사


감도를 높여서 필름 느낌의 잡티를 만들고 최대한 가까이 접근해서 찰칵!
흥미와 두려움이 교차하는 고양이의 동그란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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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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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십시요, 시장 고양이 스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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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벽의 고양이, 홍제동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7

 

변상벽의 고양이, 홍제동

 

 

 

 

변상벽이 반할 만한 자태를 보여주는 길고양이. 인왕산 자락을 걷다가 홍제동으로 내려오면서 찰칵.
설명하기 어려운데 왠지 마음에 드는 구도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평론가가 되어 텍스트로 풀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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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황금분할의 삼등분 지점에 오른쪽 눈이 얼추 맞았다.
그리고 고양이 특유의 유연함과 평형감각이 둥글게 말아올린 꼬리를 통해서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꼬리에서 이어지는 둥그런 점 두 개가 앞 어깨에 이르러서는 반달모양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연속성 있는 점무늬와 꼬리모양이 어우러져 시선이 계속해서 고양이 주위를 맴돈다.

 

즉, 묘상의 오른쪽 눈동자를 시작으로 해서 꼬리의 동선으로 눈길이 간 다음, 점무늬를 타고 다시 면상으로 올라가는 흐름이다.
이와 같이 시선이 한 바퀴 돈 다음에는, 반달무늬에서 앞발로 타고 가는 분기점이 생긴다.
또한, 시멘트를 덧 바른 담장 위에서도 평형감을 잃지 않고 자세를, 앞발과 꼬리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적당히 아웃포커싱 된 배경이 주제를 한 층 더 돗보이게 하고 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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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의 해석을 할 수 있겠군. ㅎㅎㅎㅎ

뭐 어쨌거나 수고했소. 꿈보다 해몽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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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담벼락위에도, 상자속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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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고양이, 이태원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5

 

 

마녀의 고양이

 


이태원에 간 날, 별스럽게 만난 암컷 고양이다.
길고양이 임에 분명한데, 동네 주민에게 물어보니 수 삼일 전부터 근처에서 서성거리더란다.
마음씨 고운 아가씨가 이를 발견하고 오늘 처음으로 사료를 챙겨주는 바로 그 때. 내 눈에 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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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보다 내가 먼저 죽을 나이라, 동물을 키우지 못해요."

 

 

 

 

 

 

 

 

 

 

 

 

 

 

 


주차장이 녀석의 영역인지 그 주위를 왔다갔다.
아가씨와 묘, 주차장 관리하시는 노인분과 나, 이렇게 남녀노소 3인이 한 동안 녀석의 애교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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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쨌거나 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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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고양이, 중앙대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5

비와 고양이, 중앙대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촉촉히 내리던 날, 중앙대에서 만난 고양이들.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니, 대학원생 중 누군가가 몇 년째 사료를 챙겨주고 있다고 한다.

 

한 동안 먹이 주는 문제로 의견이 갈렸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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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그 이는 공부하다 잠깐 쉬는 사이 고양이들이 잘 있나 보고 가는 중이란다.
회양목 뒤를 보니 어린 녀석들과 밥그릇, 비를 막아줄 우산도 보인다.

 

 

 

 

 

 

 

 

 

 

 

 

 

 

 

 

 

 

 

 

 

 

 

 

 

 

 

 

 

 

 

 

 

 

 

 

 

 

 

 

 

 

 

 

 

 

 

 

 

 

 

 

 

 

 

 

 

 

 

 

 

 

새끼 고양이는 4마리. 오후가 되어 기온이 올라가니 건물 앞 유리창 위에서 올망졸망 뛰어놀기.
밥 때가 되니 성묘 몇 마리가 차례대로 사료를 먹고 간다.

어느새 어둑해지며 몸을 적실 정도로 비가 내린다. 경비실에 들러 비닐 우산을 얻어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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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비가 오건 말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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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당 사는 고양이, 서울대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4

 

 

명당  고양이

 

 

 

서울대를 찾는 이들에게 온갖 귀여움을 받는 길고양이가 있다.
녀석이 하는 일 이라고는 볕 좋은날 잔디밭에 앉아서 느긋하게 햇살바라기다.
그리고 잠깐 동안의 영역 점검.

 

 

 

 

 

 

 

 

 

 

 

 

 

 

 

 

 

 

 

 

 

 

 

 

 

 

 

 

 

 

 

 

 

 

 

 

 

 

 

 

 

 

그 일대 반경 50여 미터를 어슬렁대는것이 고작이지만 하루에도 서너번 씩 빼놓지 않고 돌아다닌다.
다시 잔디밭으로 돌아오면서는 발톱 가는 것이 고정된 퍼포먼스다.

 

 

 

 

 

 

 

 

 

그 모습에 반하여 오가는 학생들이 늘상 먹을 것을 챙겨주고 한동안 놀다간다.
제 몸을 만져도 싫어하는 기색이 없다. 조금 귀찮다 싶으면 슬그머니 몇 발자국 옆으로 피할뿐이다.

필자를 처음 본 날, 일말의 경계심도 없이 그렇게 다가왔다.
게다가 갖고 간 보자기를 깔고 앉아서는 뭔가 심오한 생각에 잠긴 듯 하다

 

 

 

 

 

 

 

 

 

 

 

 

 

 

 

 

 

 

 

 

 

 

 

 

 

 

 

 

 

 

 

 

 

 

 

 

 

 

 


워낙 챙겨주는 이가 많아서 털에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집고양이나 다름없이 외모도 깨끗하다.
투실투실 살도 올라서 상당한 비만 고양이다. 너 정말 명당 중의 명당에 자리를 잡았구나.

 

 

 

 

 


고양이를 눈여겨보면 발견할 수 있는 기묘한 포즈 중 하나.
녀석들은 대개 기지개를 펼때, 앞뒤로 몸과 다리를 쭉 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심심치않게 가만히 앉은 상태로, 상반신만 위로 잡아빼려는 듯 몸을 늘리는 일이 있다.

 

귀 또한 양 옆으로 살짝 돌려서 위로 솟구치게 만드는데, 미소짓는 입가와 눈매가 어우러져 아주 매력적인 장면이 나온다.
이 매혹적인 자태를, 우리나라의 독특한 예술인 민화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녀석의 주의를 끄는 행동은 오직 한 가지.
가방을 만지작 거리며 지퍼를 열라치면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빛내며 성큼 다가온다. 먹보. 먹묘. 먹냥이.
오후, 햇살 좋은날 고양이와 뒹굴뒹굴, 잔디밭에 앉아서 쓰다듬쓰다듬.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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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앞으로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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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4

내 새끼는 내가 지킨다.

 

 

시장통에서 사는 고양이 가족

 

중국집 사장님이 먹을 것을 챙겨주는 것 같다.

오늘은 새끼를 데리고 나왔다. 어미가 앞에 앉아서 어린 녀석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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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까지야. 더 이상 가까이 오면 안돼! 라고 몸짓으로 얘기한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모성은, 인간에 대한 두려움마저 말끔히 날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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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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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갚는 고양이, 구리시 하수과

Posted by 난 신호등 따위에 뛰지 않아 째즈로 Photo/Cats : 2016.09.28 14:10

 

구리시 하수과 내부의 곤충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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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좋은 체험 장소가 되는 곳이다. 꽃도 감상하고 벌레도 만져보고 닥터 피쉬에게 손을 맡겨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방문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사람에 치이지 않는다.

여기에는 언제부터인가 길고양이 4마리가 산다.

 

 

 

 

여기에는 언제부터인가 길고양이 4마리가 산다.
곤충생태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주)선유의 직원에 의하면, 처음에는 어미 고양이가 밥을 달라고 왔더란다.
이윽고 사람들에게 적대감이 없음을 확인하고는, 새끼들을 두 마리씩 교대로 물고와서 사료를 먹이더란다

 

 

 

 

 

 

 

 

 

 

 

 

 

 

 

 

 

 

 

 

 

 

 

 

 

 

 

 

 

 

 

 

 

 

 

또 다른 직원에 따르면,
쓰레기 봉투 위에서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하고 먹을거리를 챙겨주면서 그렇게 눌러살게 되었다고도 한다.
그런데 구조 때 한 놈은 다리에 끈이 묶여서 괴사가 되었고, 어쩔 수 없이 절단 수술을 받았다.

이렇게 살아난 녀석이 바로 사진 속의 --현란한 무늬를 가진-- 길고양이다.

 

 

 

 

 

 

 

 

 

 

 

 

 

 

 

 

 

 

 

 

자신들의 처지를 아는지라 방문객이 귀찮게 하더라도 경계하거나 할퀴는 법이 없다.
에미가 영민하니 새끼들도 기특할 따름이다. 처음 본 필자에게 몸을 비비고 그르렁~. 발라당 누워서 애교 떨기.
밥을 챙겨주는 곤충생태원 관계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나름대로 질서를 지키고 살아가고 있다.
아뭏든 이렇게 네 마리 새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어미는 사라져버렸다.

 

 

 

 

 

 

 

 

 

 

 

 

 


 

 

이제 성묘가 된 녀석들이 하는 은혜갚기가 있는데, 그건 바로 사냥한 쥐를 직원들 앞에 내려놓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살펴줘서 고맙다는 인사인 셈이다. 옛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은혜 갚는 호랑이가 생각나는 부분이다.


놈들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고역이다.

 

고양이의 습성을 모르면 오해를 하게 될 터이다.
그리하여 단칼이 변상벽의 화신이 되어 그 행위의 이면을 친절히 알려주게 되었더라는 전설따라 삼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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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디에나 있다.

 

 

 

 

 

 

 

 

 

 

 

 

 

 

 

 

 

 

 

 

 

 

 

 

 

 

 

 

 

 

 

 

 

녀석이 밥을 달라고 필자를 압박하고 있다.
이렇게 넌즈시 자신의 욕구를 표현하는 것이 고양이의 특성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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