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_Life

교토 여행 끝물일까? 출국시 필요한 앱들

Daankal D. Eastolany 2024. 4. 29. 20:49

프랑스 국제 사진 축제 '아를'을 본따서 만든 일본 교토그라피. 
삼박사일간 교토를 다녀왔다. 십수년 만에 가는 짧은 외국 여행이다.
내가 아주 오래전에 인천공항을 이용할 때는 출국전에 공항이용료를 냈던 기억이 난다.
출국 게이트로 나가기 전 만원인가? 냈었지. 지금은 항공권에 포함이 되었다고 한다.

 


끝물일까? 뒷북을 치는 사람이라 짧은 일본 여행이 끝물인지 아닌지?
고기도 완전히 익혀서 노르스름하다 못해 누룽지 정도는 되어야 먹는지라.
뭔가를 시작하면 얼마후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꽤 되더라.

 

 


DSLR이 한창 위세를 떨칠 때, 2010년에 고가의 카메라 장비를 샀었고 이제는 유명 관광지 외에서는 보기 어렵다.
엔저로 관광객이 넘쳐나서 지금 일본인들이 불만이란다.
외국인에세 관광세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숙박세은 이미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앎.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까지 일본여행을 가야 하나? 

 

 



4년간 매달린 '단칼에 끝내는 인문학 곤충기' 출판 원고와 사진을 끝냈다.
예상과는 달리 몇번의 피드백을 거치면서 책꼴을 만들어가게 될 것인바....
오른팔 오십견과 왼팔 테니스 엘보를 치료하는 중이라 쉼이 필요했다.

 

 

 

 

 

 

 

 

 



오랜 만에 외국여행 가는 사람을 위해 핵심요약 정보를 알려준다.
유튜브로 인천공항 이용법과 관련 정보를 습득했더니만 여러가지 편리한 앱이 나왔더라.


1. 비행기에서 주는 입국확인서를 적어도 되지만 VJW라는 앱으로 QR코드를 만들면 편하다더라라.
그래서 휴대폰에 깔고 썼다. 비지트 저팬 웹.

2. 인천공항 이용할 때는 ICN 스마트패스 앱을 쓰면 역시 신속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다고 하더라.

3. 이번 여행은 서울역에서 직통공항철도를 이용했기에 필요는 없었지만 앞으로 쓸일 이 많아서 남겨두었다.
서울역에서 출국수속을 다 할 수 있어서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게 될 것 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tM09yr0J46s

 


4. 번역 어플 파파고도 설치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요긴하게 썼다.

5. 대한항공 앱도 깔았다. 출발 하루전에 모바일 항공권을 보내주는 앱이다.
여러 관련 정보도 알려주고 알람도 해주니까 쓸만하다.

6. 하나은행의 트래블 로그 카드도 만들었다.
교코 여행중 어느 편의점이나 들어가서 쓸 수 있어서 좋았다.
우산 하나 사고 콜라 한 병, 생수 하나 사 먹은 것이 전부지만 말이다.
현지에서 엔화를 빼서 면세품도 샀다. 수수료가 없어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