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미성숙 개체는 연한 노랑색을 띈다.
된잠잠자리 열화 버전으로 보이기도 한다.
짝짓기를 할 수 있는 어른벌레로 자라면 온몸이 빨간색으로 바뀐다.
수초가 많은 환경, 물 웅덩이가 있는 곳에서 살아간다.
"아마 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조용필의 대표곡 중 하나인 [고추잠자리]의 첫 구절이다. 1981년에 발표된 고추잠자리는 국내 가요 인기 순위에서 24주간 1위를 기록했는데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는 최장기록이다. 당시 그의 독주를 막기 위해 방송사에서는 1위 가능 횟수를 제한했을 정도로 대중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고추잠자리는 머리에서 꼬리까지 온 몸이 빨갛다. 보통 사람들이 고추잠자리로 착각하는 고추좀잠자리는 배만 붉은색이다. 잠자리류는 우화 후 완전한 성충으로 자라면서 체색이 점점 변한다.
Crocothemis servilia mariannae Kiauta, 1898
Odonata 잠자리목 - Libellulidae 잠자리과
가을 아닌 다른 계절에 잠자리가 어딨는지 아세요?
가을과 곤충, 그리고 노래의 신묘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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